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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와 느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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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양식 댓글 0건 조회 18,482회 작성일 10-09-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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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와 느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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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시간에 늦은 친구에게

‘오늘도 늦으면 어떻게 해?’라고 말하려다

‘생각보다 일찍 왔네!’라고 말해봅니다.

 

실수를 자주 하는 후배에게

‘또 실수 한 거야?’라고 말하려다

‘오늘은 실수가 좀 줄었네!’라고 말해봅니다.

 

급한 때에 연락이 안 된 동생에게

‘왜 이렇게 전화를 안 받니?’라고 말하려다

‘큰일이 생긴 게 아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해봅니다.

 

형편없는 시험 성적을 받아온 아이에게

‘왜 시험 점수가 이 모양이냐?’라고 말하려다

‘그래도 수학 점수는 잘 받았네!’라고 말해봅니다.

 

늦게 집에 들어온 남편에게

‘왜 당신은 항상 늦어요?’라고 말하려다

‘그래도 오늘은 어제보다 빨리 들어오네요!’라고 말해봅니다.

 

되묻는 물음표(?)를 감탄의 느낌표(!)로 바꿨더니 부정이 물러가고 긍정이 찾아옵니다. 불평 대신 감사를 발견합니다. 먼저 내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상대방의 얼굴을 미소 짓게 합니다. 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아주 가까이, 우리의 말하는 태도에 있습니다. 모든 일에 물음표 대신 느낌표를 사용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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