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소식, 좋은 소식 > 주보큐티 기뻐하는교회 - 대한예수교장로회

나쁜 소식, 좋은 소식

삶이 힘든 것은 나쁜 소식 때문입니다. 나쁜 소식은 매번 우리의 삶에 배달됩니다. 나쁜 소식은 원치 않아도 우리의 우체통에 수북이 쌓입니다. 그래서 삶이 버겁고 어렵고 힘듭니다. 우린 이 나쁜 소식에 시달립니다. 마치 나쁜 사람에게 린치를 당하는 것처럼 때론 억울하고 분노합니다. 때론 그 일로 잠을 자지 못합니다. 때론 낙망을 하고 때론 좌절합니다. 나쁜 소식은 우리 집에 줄을 서 있습니다. 마치 아이돌을 따라 다니는 사생 팬처럼 길게 줄을 서있습니다. 그 나쁜 소식은 우리 마음을 날카롭게 갉아먹습니다. 쉬지 않고 배달되어 우리를 괴롭히고 무너지게 만듭니다.


그래서 우리가 여기서 벗어나려면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좋은 소식을 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무너지려할 때 좋은 소식을 들어야합니다. 그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사실 나쁜 소식이 몰려온 그 시간에 좋은 소식도 배달되어있습니다. 좋은 소식은 이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 여기 계신다! 하나님은 여전히 날 사랑하신다! 날 지금 돌보신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좋은 소식의 최고봉은 십자가와 임마누엘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고 십자가에 내어주실 만큼 우리를 귀히 여기고 사랑해주십니다. 자기 아들도 아끼지 않으셨는데, 다른 것을 아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이 지금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이것이 좋은 소식! 이것으로 일어나야 합니다. 나쁜 소식의 홍수 속에서 좋은 소식을 듣지 않으면 방법이 없습니다. 나쁜 소식으로 가득한 하루의 삶, 좋은 소식으로 샤워해야 합니다. 예배보다 좋은 소식으로 샤워하는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오늘 예배를 통해 나쁜 소식 다 씻어내고 좋은 소식으로 가득 채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