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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는 이미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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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양식 댓글 0건 조회 16,519회 작성일 14-08-3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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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는 이미 떠났습니다!

 

 

 

 

 

 

어느 날 아침, 한 남자가 숨을 몰아쉬면서 기차역 안으로 급하게 뛰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매표원에게 물었습니다.

 

8시 1분 기차가 언제 떠나지요?

8시 1분이요.

그러면 내 시계로는 지금이 7시 59분이고, 시청 시계로는 7시 57분, 그리고 역(驛) 시계로는 8시 4분인데 나는 어떤 시계에 맞춰야합니까?

어떤 시계에 맞추든지 그것은 당신 마음대로 입니다만 당신은 8시 1분 기차를 탈수 없습니다. 그 기차는 이미 떠났습니다.

 

대다수의 사람은 자신이 정한 계획대로 살아갈 수 있고, 자신이 계획한 시간표에 따라 살려고 합니다. 심지어는 자신이 정한 때에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감 있는 이런 적극적인 태도는 박수를 받을만한 일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까지 자신의 계획과 시간 속에 포함시켜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은 오만이자 큰 착각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시간에 따라 움직이십니다. 그리고 우리 또한 그 하나님의 계획과 시간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 것입니다. 태양이 지구의 주위를 돌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돌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해 계획하시는 때와 시간에 관해 더 깊이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주 심는 계절에 거두려하고, 추수할 시기에 심고, 쉬어야 할 때 달리고, 달려야 할 때 쉬려고 합니다. 무슨 일이든지 때가 잘못되면 선한 의도에도 불구하고 매번 우리는 기차를 놓치게 되고 말 것입니다. 예배도 마찬가집니다. 예배는 정시에 출발합니다. 당신의 시계는 지금 몇 시입니까? 그 시계에 의존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시간은 시시각각 전진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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