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엄마의 아기목욕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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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양식 댓글 0건 조회 17,956회 작성일 15-05-03 12:56본문
유대인 엄마의 아기목욕 기도문
유대인은 아기가 태어나면 하나님의 말씀이 수놓인 강보에 싼다. 그 이유는 평생 말씀 안에 거하라는 뜻이다. 아기를 목욕시킬 때, 엄마는 먼저 아기에게 ‘목욕시켜도 될까요?’ 라고 친절하게 묻고 나서 다음의 기도문을 외우며 아이를 목욕시킨다(「유대인 창의성의 비밀, 베스트보다 유니크를 지향하라.」).
얼굴을 씻어주며,
‘하나님, 우리 아이가 하늘을 바라보며 하늘의 소망을 갖고 자라게 하소서.’
입안을 씻어주며,
‘하나님, 우리 아이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이 복음의 말이 되게 하소서.’
손을 닦아주며,
‘하나님, 우리 아이의 손은 기도하는 손이요, 칭찬하며 나누는 손이 되게 하소서.’
발을 씻어주며,
‘하나님, 우리 아이의 손과 발을 통해 온 민족이 먹고 살게 하소서.’
머리를 감기며,
‘하나님, 우리 아이의 머릿속에 지혜와 지식이 가득 차게 하소서.’
가슴을 씻어주며,
‘하나님, 우리 아이 가슴에 나와 민족을 사랑하고 세계를 품고 살게 하소서.’
배를 씻어주며,
‘하나님, 우리 아이의 오장육부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게 하소서.’
성기를 씻어주며,
‘하나님, 우리 아이가 자라나 결혼하는 날까지 순결을 지켜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정을 이루고 축복의 자녀를 준비하게 하소서.’
엉덩이를 씻어주며,
‘하나님, 우리 아이가 교만하지 않고 겸손한 자리에 앉게 하소서’
등을 씻어주며,
‘하나님, 우리 아이가 보이는 부모보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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