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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노)에 수면제를 먹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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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양식 댓글 0건 조회 16,594회 작성일 15-04-1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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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노)에 수면제를 먹여라!

 

 

 

 

 

 

 

지금 우리는 화(분노)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화가 전염병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아이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마음에 화 한 두 조각 품지 않은 사람을 찾기 어려워 보입니다. 역사상 가장 문명이 발전했고 교육수준도 가장 높은 우리 시대에, 화의 수준도 제일 높고 강하다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화는 마음의 깊은 상처를 남깁니다. 돌이킬 수 없는 좌절과 고통을 줍니다. 삶의 평화를 한 순간에 앗아가 버립니다. 더구나 독화살 같은 말들은 살고자 하는 의욕을 꺾어버립니다. 화를 폭발하는 순간 우리는 화의 노예로 전락하고 맙니다. 그리고 그 화에서 깨어나는 순간 자신이 얼마나 초라하고 어리석은지 존재에 대한 비참함이 자신을 또다시 괴롭히게 됩니다. 특히 화가 신자에게 치명적인 것은 사단이 침투하는 틈이 된다는 점입니다(엡4:26,27).

 

화를 영어로 앵거(anger)라 합니다. 그런데 화(anger)는 곧 위험(danger)으로 바뀌게 됩니다. 때문에 화를 잘 다스리는 기술은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지혜입니다. 물론 화를 없앨 수는 없겠지만 그것을 잠재울 수는 있습니다. 그것은 화에 수면제를 먹이는 것입니다. 그 처방전은 이렇습니다. 메시나 박사가 제안한 를 다루는 방법입니다(영어로 화를 뜻하는 단어 anger의 알파벳에 따라).

 

A, Accept. 화를 숨기지 말고 화가 난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

N, Name. 화가 난 이유를 나름대로 규명해서 그 원인을 밝히라.

G, Get it out. 건전한 방법으로 화를 표출하라.

E, Energize. 오일을 교환하듯 이제는 긍정적 에너지로 재충전하라.

R, Resume. 화가 난 상황에서 한 걸음 뒤로 물러섰다가 다시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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