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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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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양식 댓글 0건 조회 18,835회 작성일 11-07-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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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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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디언 소녀가 할아버지에게 조그만 목소리로 고민을 털어놓았다. 엄마가 소중히 여기는 물건을 망가뜨렸는데 용서받지 못할 것 같아 말씀을 못 드렸다는 것이다. 할아버지는 미소를 지으며 주머니에서 작은 인형 하나를 꺼내 소녀의 손에 쥐어 주면서 이렇게 말했다.

 

‘저녁에 잠들기 전, 이 인형에게 너의 고민을 고백하면서 엄마에게 혼나지 않게 해 달라고 말해라. 그러면 이 인형이 그 걱정을 덜어주러 엄마에게 다녀올 것이다.’

 

과테말라의 고산지대에 사는 인디언들에게는 이러한 ‘걱정 인형’이 전해 내려온다고 한다. 어떤 문제나 고민이 있으면 잠들기 전 인형에게 모두 말 한 뒤 베개 밑에 넣고 자는데, 잠든 사이에 인형이 주인의 걱정거리나 작은 고민거리를 멀리 내다버린다고 믿었다. 이 1.5센티미터의 작은 걱정 인형에는 쓸데없는 걱정에 사로잡혀 마음 졸이는 것을 막으려는 그들의 지혜가 담겨 있다.

 

죽은 사람이 아니라면 걱정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신자도 마찬가집니다. 그렇지만 우리 신자들에게는 가장 확실한 ‘걱정 인형’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주님은 걱정과 염려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시고, 우리에게 평안한 삶을 보장해 주십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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