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기(+)가 되는 사람 > 주보큐티 기뻐하는교회 - 대한예수교장로회

더하기(+)가 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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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으면 힘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슬플 때 위로가 되고, 낙심 될 때 격려가 되는 사람이 있다. 멀리 있지만 생각만 해도 즐겁고 기쁜 사람이 있다. 감사가 되는 사람이 있다. 그런가 하면 함께 있으면 불편한 사람이 있다. 긴장이 되고, 답답하고, 힘이 빠지게 하는 사람이 있다. 생각만 해도 있던 즐거움과 기쁨도 사라지고, 감사가 빠져나가는 그런 사람이 있다. 이와 같이 세상에는 ‘더하기’(+)가 되는 사람이 있고, ‘빼기’(-)가 되는 사람이 있다.

창세기에 나오는 요셉은 더하기(+)가 되는 사람이다. 그 이름의 뜻이 ‘더함’(+)이다. 그는 누구에게나 무엇에나 항상 더하기(+)가 되는 사람이었다.

그가 가정 일을 맡으면 가정사가 형통하고, 감옥 일을 맡으면 감옥일이 형통했다. 꿈을 꾸고 해석을 못해 답답해도 그가 있으면 해석이 되고, 기근이 오는 세상에서도 그가 총리가 되자 만사형통했다. 굶주린 사람들도 그 앞에 나오기만 하면 양식을 풍족하게 얻고, 죄를 지었을지라도 그를 통하여 풍성한 용서가 베풀어지며, 자녀들에 대한 염려가 있을지라도 그가 있으면 은혜가 넘쳐났다. 요셉은 이와 같이 그가 가는 곳, 그가 하는 일, 그와 관계되는 사람들에게 항상 더하기(+)가 되는 사람이다.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더하기(+)가 되는 사람입니까? 빼기(-)가 되는 사람입니까? 특히 개척 6년 5개월 만에 설립과 첫 임직예식을 갖는 우리 기뻐하는교회가 주변에 더하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임직을 받은 첫 임직자 모두 교회, 가정, 사회에서 더하기(+)가 되는 사람이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