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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사흘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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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양식 댓글 0건 조회 17,562회 작성일 11-04-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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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사흘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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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청년이 회사에 가고 있는데, 길에서 한 노인이 사탕 한 개를 주었다. 그는 의아했지만 그것을 받아먹었다. 그것은 보통의 사탕이 아니었다. 그것을 먹자 신선한 힘이 생겼고, 마음이 즐거워졌다. 그래서 하루를 즐겁게 생활했다. 그 다음날, 그 거리에서 노인이 또 사탕을 주었고 청년은 즐거운 마음으로 받았다. 그 일은 날마다 반복되었다. 청년은 날마다 그 노인을 기다렸고, 사탕을 받았다. 그렇게 몇 년 간 반복되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노인이 보이지 않았다. 청년은 궁금하고 서운했다. 청년은 그 날을 피곤하게 보냈다. 그 다음 날도 노인이 보이지 않았다. 청년은 화가 났다. 그는 회사에서 투덜거리며 하루를 보냈다. 그 다음 날에도 노인은 보이지 않았다. 청년은 너무 화가 나서 종일 사람들에게 자신의 사탕을 빼앗아간 노인의 욕을 했다. 그 다음 날 청년은 노인을 만났다. 청년은 불같이 화를 내면서 사탕을 내놓으라고 했다. 그러자 노인이 조용히 말했다.

 

‘젊은이, 자네의 사탕은 없네. 그건 내 사탕이야. 내가 자네에게 은혜로 준 것이지. 자네는 내가 몇 년 간 그것을 주었으나 한 번도 감사하지 않더니 단지 사흘 주지 않았다고 그렇게 나를 미워하나, 단지 사흘 때문에!......’

 

‘당연의식’이 문제입니다. 소중한 것도 당연하게 여기면 고마움을 잃게 됩니다. 사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것 어느 하나도 당연한 것은 없습니다. 모두가 은혜입니다. 당연의식을 버리고 은혜의식을 가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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