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맙시다! > 주보큐티 기뻐하는교회 - 대한예수교장로회

포기하지 맙시다!

미국 뉴욕의 지하철역, 가수의 꿈을 향해 지하철역의 작은 무대를 채워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37년째 노래를 불렀던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마이크 영, 그는 어린 시절부터 가수를 꿈꿔왔지만 소속사의 부도 등 현실적인 문제로 가수의 꿈을 포기했습니다. 그러나 마음 한편에는 항상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고 싶었고 무대가 그리웠습니다. 그런 그에게 지하철에서 노래를 불러보라는 친구의 권유로 비록 오가는 행인이 전부인 어두침침한 지하철역이지만 자신의 영혼을 담아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37년을 보내던 어느 날, 그가 노래 부르는 것을 누군가 영상으로 촬영했고, 유튜브에 올라간 이 영상은 유명해졌습니다. 이를 계기로 미국 최고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토록 그리워했던 무대에서 그는 혼신을 다해 노래했고 그의 무대를 본 전 세계 시청자들은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는 용기와 열정은 많은 사람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결국 준결승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이후 그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영국의 대형 에이전트와 계약해 가수라는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같은 곳에 있어도 행복한 사람이 있고 불행한 사람이 있습니다. 같은 일을 해도 즐겁게 하는 사람이 있고 마지못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같은 음식을 먹지만 기분이 좋은 사람과 기분 나쁜 사람이 있습니다. 좋은 물건, 좋은 음식, 좋은 장소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삶의 문제를 직면했을 때도 그냥 낙심하는 사람이 있고, 포기하지 않고 돌파하기 위해 노력하며 기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절망적인 태도는 절망을 부르고 소망은 소망을 불러옵니다. 마이크 영처럼 노력과 기도의 끝은 반드시 찾아오는 법입니다. 지금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말이 있습니다. ‘포기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