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의 공통점 > 주보큐티 기뻐하는교회 - 대한예수교장로회

우리나라 사람들의 공통점 

1. 계단을 두 단씩 오른다.

2. 자판기에서 커피가 다 나오기도 전에 컵을 잡고 기다린다.

3. 길가다 깡통 따위가 보이면 발로 찬다.

4. 배달음식 주문하고 5분도 지나지 않고 왜 늦게 오냐고 전화한다.

5. 전철에서 내리면 뛰어간다.

6. 택시를 타고 갈 때 창밖은 보지 않고 미터기만 보고 있다.

7. 자판기에서 거스름 돈 뺄 때 레버를 2번 이상 돌리거나 누른다.

8. 국밥을 좋아하고, 한두 번 씹고 바로 삼킨다.

9. 교통사고 발생했을 때 차분한 사태수습보다는 먼저 소리부터 지른다.

10.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 먼저 가겠다고 서로 경적을 울린다.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말 중에서 가장 먼저 배운 단어가 ‘빨리빨리’ 라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이와 같은 ‘빨리빨리 문화’를 우리나라 사람들의 ‘조급증’(혹은 성급함)으로 평가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단점으로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이 ‘빨리빨리’가 세계 최빈국을 경제대국으로 성장시킨 동력이 되었다는 사실에 대하여 부인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요즈음 세계인들은 ‘장점의 빨리빨리’를 배우기 위해 우리나라로 오고 있습니다. 무슨 일에나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 성장의 비결입니다. 우리 개인도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는데,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이를 잘 관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장점 속에 단점을, 단점 속에 장점을 감춰뒀습니다. 그렇지만 이들을 어떻게 관리하느냐 하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