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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록 모르는 것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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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gathos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5-08-3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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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록 모르는 것이 더 많다.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에게 한 제자가 물었습니다. 교수님은 이미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시는데, 어째서 배움을 멈추지 않으십니까?  그러자 아인슈타인은 미소를 지으며 그에게 말했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이 차지하고 있는 부분을 원이라고 한다면 원 밖은 모르는 부분이 된다네. 원이 커지면 원의 둘레도 점점 늘어나 접촉할 수 있는 미지의 부분이 더 많아지게 되는 거지.’ 그리고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습니다. 지금 나의 원이 자네보다 크다고 하겠지만, 이 말은 나의 접촉할 미지의 부분이 자네보다 더 넓고 많다는 뜻이지. 이것은 결국 모르는 것이 더 많다고 할 수 있다네. 그러니 어찌 배움을 멈출 수 있겠는가?

 

우리는 배우고, 익히고, 경험한 만큼 세상에 대해 이해하고 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은 어느 정도 안다는 확신이 생기면, 거기서 멈춥니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확증편향이라 부릅니다. 자기가 가진 지식과 경험에만 기대어 세상을 해석하는 태도를 뜻합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그 순간부터 우리는 더 모르게 됩니다. 흐르는 물처럼 세상은 그대로 멈춰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배운 지식이나 경험도, 감정도, 만나는 사람도, 삶의 공식도 유행처럼 시간이 흐르면 변하고 시대가 바뀌면 더 이상 쓸모가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는 것은 고정된 돌덩이가 아니라 살아 있는 생물에 가깝습니다.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하기 때문에, 한 번 알았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새롭게 확인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단지 학생의 신분이 아니라고 해서, 그리고 나이가 많다고 해서 배우는 것을 게을리하면 안 됩니다. 세상엔 배울 것이 사방에 널려 있습니다. 알수록 모르는 것이 더 많습니다. 배울수록 배울 것이 더 많다는 것을 깨달을 때 인생은 더욱 가치 있게 빛날 것입니다. 신앙생활도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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