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高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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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양식 댓글 0건 조회 17,524회 작성일 10-08-09 00:31본문
고수(高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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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을 할 때 초보자는 공기총을 가지고 최대한 넓은 반경에서 닥치는 대로 쏴대어 새를 잡으려 한다. 하지만, 한수 높은 고수는 일정량의 연발총을 가지고 새를 잡는다. 그러나 이 고수보다 한 수가 더 높은 고수는 새 한 마리에 한발의 총알로 새를 명중시킨다. 그러나 이보다 더 높은 고수는 총알을 넣지 않고도 총으로 새를 뚫어지게 주시한 후 (방아쇠를 당기지 않고)그저 입으로 ‘꽝!’ 하는 순간 새는 기절하여 떨어진다. 그런데 이보다 더 높은 고수가 있다. 총을 들지 않고 짚고 있는 지팡이로 새를 겨누는 순간, 새는 기가 죽어 꼼짝하지도 못하고 기절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보다 더 높은 고수가 있다. 이제는 총도 지팡이도 필요없이 새를 향하여 초극적인 정신을 몰입하여 손가락으로 겨누기만 해도 새는 그 자리에서 꼬꾸라지고 만다.
고수는 끝없는 훈련과 연습으로 탄생된다. 당신의 인생급수, 아니 신앙인으로서 신앙급수는 어느 정도인가? 신앙생활이란 일종의 신앙급수를 높이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그저 지그시 묵상하면 주님의 마음이 보이고, 주님의 음성이 들리고, 주님의 뜻이 깨달아지는 그런 영적 고수가 되기를 소망한다. 이는 말씀과 기도를 통한 경건에의 훈련을 통해 가능하다. 연일 뜨겁게 달구는 날씨처럼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경건에의 훈련에 정진하여 신앙의 급수를 높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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