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지는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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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양식 댓글 0건 조회 16,918회 작성일 10-07-18 19:41본문
넘어지는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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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를 배우는 사람들이 집중적으로 훈련받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낙법(落法)이다. 잘 넘어지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아이를 유도 체육관에 보낸 한 아버지가 체육관에서 돌아온 아이에게 오늘 무엇을 배웠냐고 물었다. 아들이 대답했다.
‘오늘 넘어지는 것을 배웠어요.’
이 말을 들은 아버지는 크게 깨달았다.
‘넘어지는 것을 배우다니! 그런데 이 아빠는 네가 넘어지는 것을 배우는 동안 넘어지지 않으려고 기를 쓰고 살았구나. 한 번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기 어렵다고 세상이 가르쳐 주었기 때문이지.’
그러므로 넘어지는 법을 배운 사람은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사람은 누구나 넘어지곤 한다. 그때마다 유도 연습을 하고 있는 사람처럼 툭툭 털고 일어나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이 결국 큰 성공을 맛볼 수 있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에게 성공은 없다. 실패했더라도 털고 일어나서 다시 도전하는 사람에게 소망이 있다. 믿음의 사람들은 실패를 모르는 사람들이 아니라 실패에 주저앉지 않고 계속 도전했던 사람들이다. 오늘의 실패를 또 한 번의 넘어지는 훈련으로 여기고 털고 일어나 새롭게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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