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그릇을 키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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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gathos 댓글 0건 조회 1,756회 작성일 24-01-13 09:20본문
먼저 그릇을 키웁시다!
어느 마을에 꿀을 뜨는 노인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노인은 마을 사람들에게 수확한 꿀을 나누어 주겠다면서 각자 담아갈 그릇을 가지고 오라고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큰 그릇을 가져왔고, 어떤 사람은 작은 그릇을 가져와서 받아갔는데, 한 남자가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 ‘어르신, 왜 저 사람은 꿀을 큰 그릇에 가득 주면서 저는 이것만 주시나요. 아무리 공짜여도 불공평하지 않습니까?’ 그러자 노인이 말했습니다. ‘나는 각자가 가져온 그릇에 맞춰 꿀을 주었을 뿐인데 작은 그릇을 가져온 것은 당신이지 않소.’
성경의 한결같은 주장이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복 주시기를 원하시고, 또한 복을 주시는 분이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하나님의 복을 경험한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보다 정확하게 표현하면 자신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복을 현실적으로 인지하지 못한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은 복을 주시는 분이시고, 그 복을 우리에게 늘 주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왜 받은 복을 인지하지 못한 것일까요? 그 이유는 복을 받는 그릇 때문입니다. 그릇이 너무 작아서 인지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크기의 그릇이 되느냐에 따라 담기는 복도 다릅니다. 신앙생활이란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받을 수 있는 그릇을 키우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큰 복을 누리기를 원한다면 받을 수 있는 그릇을 키워야 합니다. 새 해는 무엇보다 이 그릇을 크게 확장하는 일에 더욱 힘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받은 복이 삶에서 경험이 되고, 받은 복을 증거하고, 주변으로 흘려보내는 복의 통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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