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는 실천이다. > 주보큐티 기뻐하는교회 - 대한예수교장로회

전도는 실천이다.

교회성장연구소가 발표한 ‘한국교회 경쟁력 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 교회 중 새신자 등록률 0%인 교회가 37.2%이고, 단한명이라도 전도가 되어 성장하는 교회는 겨우 8%라고 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새신자 등록률 20%미만의 교회가 83.2%나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나라 교회의 83.2%는 침체 중이라는 뜻입니다. 왜 주님의 교회가 이렇게 되었을까요? 도널드 반하우스(D. G. Barnhause)는 이렇게 말합니다. ‘오늘의 세계교회는 듣고, 배우고, 제자훈련하고, 교회에서 말씀 공부하는 것은 잘하지만 나가서 사람에게 복음을 말하지 않는 자폐증 성도가 이 땅의 교회를 가득가득 채우고 있다.’ 이 말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전도는 이론이나 구호가 아니라 실천이고,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성도가 전도의 야성(野性)을 회복하여 영혼구원을 몸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그래서 전도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몇 가지 제안합니다. 전도는 첫째, 기도사역입니다. 찾아야 할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기도할 때 준비된 영혼을 보내주십니다. 둘째, 전도대상자(VIP)를 마음에 품어야 합니다. 주님께 받은 사랑만큼 우리의 사랑을 받을 구체적인 대상이 있어야 합니다. 셋째, 마음에 품은 전도대상자(태신자)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날마다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기도 외에는 영혼을 변화시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넷째, 전도대상자를 기회가 있는 대로 관심을 가지고 섬겨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를 섬기기기 위해 죽음의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다섯째, 복음을 소개하고 교회로 인도해야 합니다. 전도의 궁극적인 목표는 전도대상자를 주님께 인도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바로 이 일에 부름을 받았습니다. 이 소중한 일이 우리의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