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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기주의자를 위한 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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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양식 댓글 0건 조회 18,993회 작성일 12-06-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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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기주의자를 위한 시편

 

 

 

 

 

어느 분이 시편 23편을 인용하여 자기중심적인 삶을 사는 사람에게 다음과 같은 글을 보냈다.

 

‘나의 목자는 바로 나 자신이니 언제나 부족하리로다. 내가 이 백화점에서 저 쇼핑센터로 이 병원에서 저 요양원으로 안식을 찾아 헤매나 결코 얻지 못하리로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기어 다니며 안절부절 못하는도다. 구충제에서부터 전선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두려워하며 어머니의 치마꼬리를 붙잡고 늘어지기 시작하리로다. 매주 열리는 직원회의에 들어갈 때마다 적들이 나를 둘러쌀 것이며 집에 돌아간다 해도 하찮은 금붕어까지 찌푸린 얼굴로 맞을 것이라. 내가 강력한 진통제로 두통에 찌든 머리에 기름을 부었으니 독한 술이 내 잔에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정녕 고통과 불행이 나를 따르리니 죽는 날까지 자신에 대한 회의 속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하나님이 없는 믿지 않는 인생, 그리고 믿음은 가지고 있지만 하나님을 자기인생의 목자로 삼고 살지 않는 인생의 비참한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 인생은 언제나 부족하고, 안식을 찾아 헤매나 결코 얻을 수 없고, 두려움에 떨며 안절부절 못하고, 자신에 대한 회의 속에 영원히 살게 됩니다. 주님을 주인삼고, 주님을 내 인생의 목자삼고 살 때 인생의 행복, 형통, 풍성함이 있습니다. 건강한 신앙생활이란 내가 주인삼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님만 경배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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