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랑 > 자유게시판 기뻐하는교회 - 대한예수교장로회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HOME


아름다운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해바라기 댓글 0건 조회 9,850회 작성일 08-06-26 12:41

본문

 
 

아름다운사랑


<아담과 하와>

이는 내 뼈 중에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우리의 첫사랑은 "하늘의 선물" 입니다.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누군가 돕지 않는다면 일이 되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 .
또 보기에도 좋지 않다는 것을 . .
내 뼈와 내 살로 이루어진 또 하나의 나 . .
우리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 되었습니다.
벌거벗고 있었으나 부끄러운 줄도 몰랐습니다.
우리의 사랑은 깨끗하고 투명했습니다.
처음 우리의 사랑은 . . .


<이삭과 리브가>

예 . . ! 함께 가겠습니다.
우리의 첫사랑은 "위로" 입니다.
주위에 좋은 사람이 많다는 건 행복한 일입니다.
우리의 사랑을 위해 수고한 많은 손길들 . .
먼 길을 마다 않고 달려온 소중한 사람이 있습니다.
더 오랜 시간이 그저 기쁠 뿐입니다.
살아가면서 다치는 어려움과 슬픔들은
우리의 사랑으로 인해 그 흔적을 지웁니다.
오랫동안 마음 한 구석에 남아있던 슬픔의
잔재까지 당신으로 인해 큰 위로를 얻습니다.


<야곱과 라헬>

그를 연애하는 까닭에 십 사년을 수일같이 . . .
우리의 첫 사랑은 "인내" 입니다.
두려움과 공포 속에서 헤매고 있었습니다.
쫓기는 삶 속에서 빛으로 가다온 만남.
아리땁고 고운 당신의 모습을 기억합니다.
7년 후 . . .
이루지 못한 첫사랑에 참고 견딜 수 있는 힘이 되는 사람.
7일 . . .그리고 또 7년 . . .
힘든 생활 속에서도 참고 견딜 수 있는 힘이 되는 사람 !
일생을 다 바쳐서라도 얻을 수 있다면
결코 포기하지 않습니다.


<보아스와 룻>

여기서 떠나지 말고 함께 있으라.
우리의 첫사랑은 "순종" 입니다.
그런 서로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을 뿐입니다.
아무런 이유 없이 그저 하라는 대로했을 뿐입니다.
가슴 졸이며 아파하거나. 안타까워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믿고 기다렸습니다.
사랑한다는 단순한 사실하나 만으로 . . .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우리를 있게 하신
그 하나님을 잠잠히 바라보았습니다.


<다윗과 아비가일>

너를 보내어 나를 영접케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우리의 첫 사랑은 "존경" 입니다.
서로가 너무 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내 생각과는 상관 없이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현명함으로, 지혜로움으로
대처할 수 있다면 . . .
이해심이 많고 용모가 아름다운 여인 . .
품은 소망 하나만으로 며칠만에 이루어주신
첫 사랑으로 인하여 행복합니다.
서로가 너무 다르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서로를 축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종이 되어 섬기겠다는 그 고백에
더욱 사랑스럽습니다.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 함께 가자
우리의 첫사랑은 "성숙" 입니다.
말 없는 침묵 속에서도 전할 수 있는 . .
그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노래합니다.
검게 그을린 얼굴위로 흐르는 땀.
보잘 것 없는 그대로를 사랑한 우리
만남의 거품을 행복을 노래합니다.
그리고 달려가는 길에서 만나는
수많은 갈등과 오해 속에서도
우리는 노래합니다.
성숙된 사랑을 기대하며
여물어 가는 우리의 사랑을 노래합니다.


<호세아와 고멜>

다른 남자를 좇지 말라 나도 네게 그리하리라.
우리의 첫사랑은 "기다림" 입니다.
내 뜻은 아니었습니다.
정결하고 깨끗한 사랑을 원했던 것은 아니지만
타락한 세상만큼 사람과의 만남은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그러나 떠나지 않겠습니다.
우리의 만남은 내것이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잠시 떨어져 있어도 기다리겠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향한 그 분의 한없는 사랑
함께 있을때 변화하는 세상
바라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우리>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져라.
우리의 첫사랑은 "보혈" 입니다.
잊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 쉽게 얻었던 첫사랑에 대해서
셀 수도 없는 큰 대가를 지불했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다시 시작하고 싶습니다.
아직 남아있는 불씨를 찾아
언젠가처럼 훨훨 타오르던
붉은 사랑 꽃 피우고 싶습니다.


황상철님의 미니홈피에서...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565 / 10 page

자유게시판 목록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