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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부 여름성경학교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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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바라기 댓글 0건 조회 10,222회 작성일 08-08-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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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부 여름성경학교가 16일~17일 이틀간 열렸습니다.
기도도 부족했고, 프로그램에서부터 이것저것...하나하나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두려운 마음이 가득했었는데...
희생하고 봉사해주신 여러 집사님들 덕분에  은혜스럽게 무사히 끝난거 같아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자신의 것을 희생하며 내어주는 것이라 가르쳤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내 시간과 내 물질과 내가 누릴 수 있는 많은 즐거움들 중 일부를 포기하고...
하나님 일을 위해 사용하는것....그것이 내가 알고 있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그런데 그것을 몸소 보여주시는 기뻐하는 교회 집님들을 보면서...참 은혜스러운 시간들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업도 바쁘시고 이것저것 일도 많으신데 아동부 회의라고 하시면 무조건 참석해주시고
교사들을 위해 맛난 밥도 마니마니 사주시고... 아동부 일이라면 뭐든 부족함 없이 채워주시는 대장 강명중 집사님...

그런 멋진 남편을 두셔서 식사부터 간식챙기는 일 등등 모든일에 앞장서서 챙겨주시는...그래서 어린이부 교사들보다 더 자주 보이시는 열성녀 서순녀 집사님...

임산한 몸으로 까칠한 공주까지 데리고서 말 안듣는 교사들을 대신해서 무진장 열심히 하는 우리 리틀대빵 강호진 집사....
(그런 부인둬서 매번 집에서 혼자 놀고 계시는 김승조 집사님....플러스...^^)

어린이부 율동에서부터 환경꾸미기까지...이것저것 눈에 보이지 않게 모든 일을 척척 해내며
아이들과 같은 눈높이로 같이 물놀이해주시고 같이 놀아주시는 젊은 오빠~~강호정 집사님....
(부인이 매번 교회로 사라지는 덕분에 역시나 혼자 놀아야 하는 최효중 집사님도 플러스.....)

엄마와 떨어져서 못사는 은채가 아무리 열심히 울어도 묵묵히 반주해주신 김영희 집사님..
이쁜 사진찍어주시고, 아이들이랑 놀아주시느라 목이 안돌아가게 부상당하실만큼 기꺼이 함께 해주신 무늬~정성규 집사님..

맏언니처럼 모든 부족한 부분을 메꿔주시고, 아이들을 관리해주시고 함께 해주신
까칠한 두공주를 책임져 주시고...묵묵히 뒤에서 열심히 함께 해주셨던 언니들 김경심, 한숙영 집사님...

어디선가...누구에게...무슨일이 생기면...어김없이 나타나는 짱가처럼..
교회에 행사가 있을때마다 일하느라 피곤하시면서도 항상 달려와 봉사해주시는 환상의 자매님들....
이번에도 더운 날씨에 비지땀을 흘려가며 맛난 음식으로 봉사해주시는 홍명희, 김행자, 유경화 집사님...

남들 다 노는 휴가기간에...회사에서 당직서면서도 흰부채 파란 부채 만들어 오시고...
퍼팩트~~~한 레크레이션으로 아이들을 즐겁게 만들어주신.. 
'저기요~~될까요...'말만 꺼내면...'네...언제요..^^'하시는 YES맨...서명석 집사님.

허리부상으로 인해 물리치료 받으면서도 말없이 차량을 운행해 주신...황상영 집사님...

행사가 있을때면 어김없이 등장하셔서 멋진 비디오를 찍어주시고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부분까지 알아서 챙겨주시는 안방마님 송선영 사모님...

공부할 시간도 부족할텐데, 중학생의 자존심(?)도 버리고...기꺼이 참석해 어린 아이들 데리고 놀아주고,
아이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천사표 하경이...

아이들을 유혹하는 작은 일에도 기꺼이 충성하셔서...열심을 다해 과자를 흔들며
프로그램의 한부분을 멋지게 담당해 주셨신 귀엽은 악동같은 최동현, 박상범 집사님...

두 딸 맞겨 두셨다며 맛있는 간식으로 아이들을 섬겨주신 윤수.윤채 부모님...

일일이 표현하고 열거하기에는 제 말솜씨가 너무 부족해서...다 표현할 수 없는 기뻐하는 지체 여러분들이십니다...

이 외에도 교사들의 부족함을 기도로 채워주신 많은 분들이 계심을 너무 잘 압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이번 어린이 여름성경학교가 은혜스럽게 잘 끝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부끄러웠던 모습들은 반성해가며 남은 4개월여 동안 좀더 열심히 노력하는 어린이부 교사가 되어야겠다 다짐해 봅니다.


기뻐하는 교회....식구 여러분은 정말.....짱이십니다..
멋져부러~~~emoticon

(혹 이름이 빠졌다고 서운해하시는 분들이 옆에 계시거들랑.....옆에서 사~알짝....문자로 주심...수정할께요....
 제가 한 열흘 놀다가 오랫만에 일찍 일어나 일을 하려니까 머리가 띵~~해서 제대로 안돌아갑니다...
  지금 제 상태가 emoticon요렇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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