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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강자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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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gathos 댓글 0건 조회 7,080회 작성일 22-10-0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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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강자란 없다.

 

 

코끼리의 단단한 피부와 육중한 몸집은 맹수의 공격을 막아내기 충분하기에 아무리 사나운 맹수라도 함부로 코끼리에게 덤비지 못합니다. 그런데 코끼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입니다. 벌은 코끼리에게 공포대상입니다. 벌들이 코끼리의 코끝이나 귀 가장자리, 눈 같은 약한 부위를 찾아 벌침으로 집중공격하면 견디지 못하고 도망갑니다. 심지어는 벌의 윙윙거리는 날갯소리만 들어도 뒷걸음질치고 길을 돌아가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사자는 모기를 가장 두려워하고, 전갈은 파리를, 매는 거미를 무서워한다고 합니다.

 

벌과 모기, 파리, 거미와 같은 작은 곤충을 코끼리를 비롯한 사자, 전갈, 독수리와 같은 동물이 무서워하는 것에서 보듯이 이 세상에 절대강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크고 힘이 세더라도 약점이 있고, 아무리 약한 존재라도 물러서지 않는 용기만 있다면 능히 강한 존재를 무너뜨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살면서 우리는 강력한 상대 혹은 어려운 일을 만나면 덜컥 두려움부터 느끼고 감당할 수 없으리라 생각하고 쉽게 포기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위기를 넘길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은 바로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자신만의 강점으로 기르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장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위기 앞에서 놀라 도망치거나 낙심하여 포기한 사람은 단점에 집중하는 사람이고, 물러서지 않고 용기 있게 맞서 위기를 넘어선 사람은 장점에 집중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성도는 하나님께 집중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장점은 물론 심지어는 단점까지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도우시는 전능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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