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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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gathos 댓글 0건 조회 14,274회 작성일 22-02-05 07:28본문
희망을 주는 사람
영국 최고의 소설가이자 지금까지도 천재 중의 천재라는 평가를 받는 찰스 디킨스는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부족함 없는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의 심한 낭비벽으로 인해 결국 재정적인 어려움이 찾아왔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버지가 채무관계로 인해 감옥에 수감되면서 그는 더 이상 학교도 다니지 못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결국 그가 12살 되었을 때 그의 가족은 완전히 빈털터리가 되었고, 가족의 생계를 위해 학교를 중퇴한 뒤 런던에 있는 구두약 공장에 취직했습니다.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길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의 구두를 닦으면서도 그는 늘 노랫가락을 흥얼거렸다고 합니다.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는 대신 답답한 마음을 노래로 달래곤 했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를 보며 ‘구두를 닦는 일이 그리 좋냐’고 한 마디씩 묻곤 했지만 그럴 때면 그는 대답했습니다. ‘그럼요, 저는 희망을 닦고 있는걸요.’ 이후에 「위대한 유산」, 「올리버 트위스트」등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 작품을 쓴 최고의 인기작가가 되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환경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삶의 태도입니다. 긍정적인 태도는 삶의 방향을 긍정적으로 이끌어 주기 때문에 사람을 결국 희망으로 이끕니다. 같은 결과 앞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는 행복한 결과를 맞게 하고, 부정적인 태도는 불행한 결과를 맞게 합니다. 괴롭고 눈물 나고 웃을 일이 없어도 웃을 일을 찾고 웃고자 애쓰면 내면이 밝아집니다. 어린 디킨스는 환하게 웃는 얼굴로 손님들의 구두를 닦았고, 윤나는 구두코 위에서 희망의 별빛을 보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위대한 산업혁명시기에 사회적 약자로 전락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작가가 되었습니다. 희망을 주는 사람, 이것은 성도의 별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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