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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때까지, 할 때까지, 이룰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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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양식 댓글 0건 조회 17,227회 작성일 09-09-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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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때까지, 할 때까지, 이룰 때까지.

 

 

할랜이라는 63세 노인이 있었다. 그는 자기가 소유한 식당 및 숙박업을 몇 년 동안 경영해왔다. 그는 엄청난 금액의 돈을 받고 사업을 넘길 것을 제안 받았으나 아직 은퇴할 생각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했다. 

 

2년 후, 주(州) 정부에서 그의 사업장을 우회하는 새로운 간선 고속도로를 건설하였다. 1년도 되지 않아 그는 모든 것을 잃었다. 그는 사업을 망친 주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걸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이유는 자신이 평소 자신 있게 해온 치킨 요리를 널리 알릴 기회가 온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아이디어와 조리법을 팔기 위해 먼 길을 떠났다.  

 

하지만 그 길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1009번 거절당한 후에야 자신의 꿈을 믿어 주는 사람을 찾을 수 있었다. 그렇게 몇 년 후, 그는 식당을 열었고, 이 식당은 전 세계에 산재한 수천 개 지점의 시초가 되었다. 

 

할랜 샌더스(Colonel Harland Sanders, 1890~1980).

바로 켄터키 프라이드치킨(KFC)을 세운 전설적인 인물이다. 그는 나이나 사업실패를 이유로 포기하지 않았고,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의 대명사가 되었다. 실패보다 더 무서운 것이 포기라는 말이 있다. 실패하더라도 일어서서 다시 도전하는 사람에겐 소망이 있다. 이것이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이다. 할랜은 1009번 도전한 것이 아니라 ‘될 때까지’ 도전한 것이다. 신앙 안에서도 얼마든지 실패를 경험할 수는 있다. 하지만 신앙은 우리에게 궁극적인 승리를 보장하고 있다. 무엇이든 ‘될 때까지, 할 때까지, 이룰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신앙인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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