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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내일의 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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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양식 댓글 0건 조회 17,421회 작성일 10-03-0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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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내일의 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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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브리스(hubris), 「신의 영역에 다다르려는 오만」으로 해석되는 '휴브리스'는

우리가 사는 삶에서,

특히 성공한 사람에게는 초등학생의 명찰처럼 달고 다녀야 할 중요한 지침이고,

그 지침을 실행하여야 하는 명제를 안고 있다.

 

어제 성공한 것을 자축하고 기뻐하는 것은 좋으나 잔치는 하루면 족하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 주변에는 어제의 성공에 취해 자칫 오만으로까지 가는 이가 많다.

그래서 우리 주위에 수많은 별들이 탄생했다가 얼마를 지탱하지 못하고 떨어져 별똥신세가 된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역사를 보라!

그 찬란했던 로마의 영광과 나폴레옹의 영화는 지금 어떤 모습이며,

해가 지지 않는 영국은 이제 식민지 역사를 지닌 인도에 도리어 경제점령을 당하고 있다.

현자는 승리의 노래를 부르면서 내일을 근신시킨다.

 

어제가 교훈이 되고,

스승이 되려면 낮은 자세로 그 어떤 오만과 편견을 과감히 버려야 한다.

언제나 겸손하게 어제를 거울삼아 내일의 디딤돌로 여기고,

깨어 삼가 근신하고,

자기를 쳐 복종시키면

어제는 내일의 적이 아닌 스승이 될 것이다.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잠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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