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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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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l:namespace prefix = w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word" />샬롬!

 

저는 평소에 ‘시냇가’란 말을 아주 좋아합니다. 어렸을 때 산골의 시냇물이 들려주는 음악소리를 들으면서 자랐기 때문입니다. 사시사철 다른 음성으로 다가오는 그 소리는 그 누구도 흉내를 낼 수 없는 걸작중의 걸작이었습니다. 교회를 다닌 후엔 시편 1편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라는 구절을 묵상하며 형통하려면 시냇가에 머물러 있어야 함을 깨닫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저는 ‘시냇가’를 ‘시내+가’로 발음하기 시작했습니다. 형통하려면 다가가서 뿌리를 내리고 머물러야 하는 그 곳, 그 시냇가에 가려면 그냥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느낀 후부터입니다. 다른 일이 있어도 ‘시간을 내서 가야’(시내+가)하는 곳이 바로 ‘시냇가’이기 때문입니다.  

 

여기 또 하나의 ‘시냇가’로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다 아시겠지만 “2010년 전교우 신앙수련회”야말로 ‘시내+가(시간을 내어 가야하는)’인 셈입니다. 반드시 ‘시간 내서 가야하는 수련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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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제 : 요한의 교회론 산책

✓강 사 : 최흥진 목사(호남신학대학교 신약신학교수)

✓장 소 : 광양기독교선교 100주년 기념관

✓일 시 : 2010년 8월 21일(토)~22일(주일)

 

*추신 :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두 수련회 홍보대사가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