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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드리고 싶어요......저의 감기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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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덜이 스머프 댓글 2건 조회 11,644회 작성일 07-10-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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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수업하다가 창밖으로 우연히 코스모스를 보았었더랬슴다.
너무 이쁘고 가슴이 싸~해서 넘 환한 표정으로 울 애들한테
"얘들아 코스모스 피었다..."...고 했더니...
10살 밖에 안된 울 애들...쳐다보지도 않고 '근디요...'라는 시큰둥한 대답을 하더군요......
부풀던 가슴이 퐁~터져서.....(만화였다면....허걱!!하는 표정에 땀방울이 삐질~~~했을만큼)멋적었던 기억이 납니다.
나는 좋은데...애들은 코스모스 핀게 별 감흥이 없나봄다.....(무드없는것들....ㅠ.ㅠ;;;)

접때 누구가 그러는데...지금 무등산에는 억새가 검나 이쁘게 피었다(?)고 하드라구요...
코스모스도 보고잡고....억새도 보고잡고...보고잡은디 갈수는 없고...
ㅠ.ㅠ;;;

,TV에서 보니까....가을에는 일조량이 적어서 우울한 기분을 더 잘 느낀다고 하는데...
우울모드를 해피모드로 바꾸려면.........
오늘 햇살 좋은데 운동장 가서 해바라기라도 해야 할거 같습니다.
그 이야기를 했더니 누가 그러네요......
해바라기가 아니라....입까지 쩍~하니 벌리고 소독을 좀 해야 하는거 아니냐고...ㅠ.ㅠ;;;
그래서 오전에는 잠시 햇살아래서 시커먼 옷 입고 앉아서 햇살을 쐬었슴다.
햇살에 잠시 행복했슴다....(저의 기미들이 싫다고 아우성을 쳤슴다 만서도....무시했슴다)

이번주 내내 컨디션이 안 좋더니만...오늘은 기어이 감기를 단것 같슴다...
작년 한해 크게 달지 않고 넘어가서 좋다~했더니만...
머리도 아프고 컨디션이 영~바닥을 기어 댕기네요...
내 컨디션에 비코그린을 먹이면 박경림처럼 날라댕길까요....(춥다고요? ㅎㅎㅎ)

햇살 좋은 잔디밭에 누워 딱 십분만 잤음.....(물론 얼굴은 가리고....)...
정말 휴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한....그런 하룹니다.
여러분....
ㆀご,.ごㆀ...
ㄱ┣ㄱ┃ㅈㅅ┃
   □          ┻ □
하삼....


댓글목록

정성규.님의 댓글

정성규. 작성일

유난히도 파란 하늘.... 놀러가고파!<BR><BR>집사님! 애들은 아직 그런거 모를 나이죠 ㅋㅋㅋ 암시롬~<BR><BR>또 가을타는 사람이 속속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는구만요~<BR><BR>여기에서도 그런분이 하나둘 발견됩니다....<BR><BR>

티끌님의 댓글

티끌 작성일

<P>어찌 그리도 말이 맛있고 감칠나는지.. <BR>감기 지금이라도 나누고 싶은데.. 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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