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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joy), 기도(pray), 감사(thank)할 때 암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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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양식 댓글 0건 조회 8,783회 작성일 07-11-0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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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쁨(joy), 기도(pray), 감사(thank)할 때 암 치유

-웃음으로 암을 치료하는 의사, 대암클리닉 이병욱 원장.


알록달록한 파마머리 가발에 새빨간 뿔테 안경, 거기에 루돌프 사슴코를 얹고 나타난 의사의 모습에 환자는 웃음을 참지 못합니다. 고신대 의대 교수로 15년 동안 천여 건의 암 수술을 집도한 그는 5년 전 메스를 손에서 내려놨습니다. ‘육체의 암’을 치료하려면 ‘정신적 암’을 먼저 극복해야 한다는 걸 절감한 그는 ‘행복한 암 치료’라는 역설적 타이틀을 내걸고 외과 의사 출신으로는 드물게 대체의학 전문가가 됐습니다. 진료 현장에서 어떤 환자이든지 수술 전에 반드시 기도해주고, 웃음과 사랑을 회복시켜주는 '의사 전도왕'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암을 손님처럼 대접하라'. 국내 암 치료 분야에서 손꼽는 전문의인 이병욱 원장의 따뜻한 인술 이야기를 10월 20일 CBS 배한성의 아주 특별한 인터뷰(표준FM 98.1Mhz 월~토 오후 4시 5분)에서 만나봤습니다.


◇ 제가 망가져야 환자들이 환하게 웃어요.


▶ 특이하게 진료를 하신다고 하던데요. 어떤 식으로 하시는 건가요?


암을 손님처럼 대접하는 거죠. 그러니까 암은 우리 몸 속에 있던 세포라는 겁니다. 그런데 사랑받지 못한 세포가 반란을 일으킨 거죠. 그래서 우리가 더 사랑해주고 주 안에서 사랑을 회복하고 믿음 가운데 신앙도 회복하고 웃고 면역치료 하는 가운데 암을 치료하는 그런 치료를 하자는 것입니다.


▶ ‘암을 손님처럼 대접하라’ 라는 뜻은 그만큼 자기 몸을 아끼라는 뜻도 되겠군요?


그만큼 사랑하고 암도 언젠가는 손님처럼 우리 몸에 들어왔다가 나갈 때까지 기다리라는 거죠. 암을 죽이거나 삶을 지키는 치료도 물론 병행해야겠지만, 그보다는 암을 더 사랑하고 암이 스스로 나갈 때까지 우리 몸 전체를 치료해서 기다리자는 것입니다.


▶ 정말 알록달록한 파마머리 가발에 새빨간 뿔테 안경도 실제 쓰시는 건가요?


그럼요.


▶ 어떤 환자들의 경우에 주로 쓰시나요?


어떤 때는 모든 환자들을 대할 때 다 할 때도 있고요. 암환자 오시면 30분동안 설명을 합니다. 이렇게 치료한다고 말해주고, 생활속에서 용서하는 것, 사랑하는 것, 구제, 봉사하는 것, 잠자는 것, 운동하는 것, 식이요법 다 설명한 후에 제가 한번 웃어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럼 암환자는 웃질 않아요. ‘뭐, 웃을 일이 있어야죠.’ 라고 합니다. 제가 막 웃깁니다. 그래도 잘 안 웃어요. 그러면 이제 제가 삐에로 복장을 하고 가발을 뒤집어 쓰고 오면 폭소를 터뜨리죠. 그런 다음엔 환자와 보호자를 일으켜 세워서 서로 안아주게 합니다.


예를 들어 보호자인 남편을 유방암 환자인 아내가 안아주면서 “나 때문에 많이 힘들죠?” 라고 하면, 성질 급한 남편은 “그래, 힘들다” 라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내가 뭐가 힘들어? 아픈 당신이 더 힘들지.” 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아내는 “여보, 내가 빨리 나아서 더 좋은 아내가 되겠습니다.” 라고 하고, 남편은 “당신은 지금도 좋은 아내요.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고 말하고, 아내는 “여보, 나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나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고 말하면 다 울어요.


그리고 난 다음에 손을 잡고 정말 하나님 앞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죠. 그렇게 치료 합니다.


▶ 그렇게 치료 하시려면 유머도 많이 아셔야 할 것 같아요.


제가 모션으로 웃기기도 하고 유머를 가끔씩 쓰기도 하죠. 그래서 만약에 내가 암에 걸려서 누가 왕따를 시킨다고 하면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왕따는, 왕은 따로 노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찬송하라고 하면 “음치입니다” 라고 얘기들 하시는데요. 그러면 제가 “음치에는 4요소가 있습니다. 박자, 음정 무시, 악보 무시, 2절은 기본, 앵콜 기대” 라고 답해주죠.


▶ 진료하실 때는 완전히 변신을 하시는군요.


그렇죠. 내가 망가지면 환자가 기뻐합니다. 의사는 환자를 섬겨야 하는데요. 환자는 의사의 영원한 스승입니다. 환자에게 배울 것이 너무나 많죠. 그런 마음으로 저는 환자가 오시면 ‘하나님께서 보내주셨다, 이 분이 예수님이다’ 하는 마음을 갖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이 분 앞에 다 망가지는 거죠. 암환자들은 웃질 않는데, 제가 망가짐으로 해서 웃게 한다든지 회복이 된다면 의사는 망가져야죠.


◇ 웃음 자체가 암을 치유하는 치료제


▶ 그리고 치료는 경배하듯이 하시고요.


그렇죠. 우리 의사는 도와줄 뿐이지 치료하고 다 낫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 하시는 거죠. 하나님의 치유의 손길에 우리가 맡기는 겁니다.


▶ 그러면 ‘기적’ 이라는 것이 있겠네요.


그럼요. 일어납니다. 제가 아는 한 권사님은 어느 암센터에서 유방암이 뼈로 다 전이가 되었다고 진단 받았는데, 저희 병원 오셔서 지금 정말 말끔하게 다 나았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권사님 한 분도 한 달 안에 간을 이식수술하지 않으면 돌아가신다고 했는데 폐로 전이된 4기 환자였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저희 병원에 오셔서 하나님 은혜 가운데 지금은 수술하지도 않고 다 없어지고 나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서 다 치유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 지금과 같은 방식의 진료를 시작하실 때 환자들이 의아심을 갖거나 하지는 않았습니까?


그렇진 않습니다. 왜냐하면 대학병원에 가면 암환자들도 2-3시간 기다려서 2-3분 치료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저는 30분 동안 치료에 대해서 면밀하게 설명해 드리고 질문을 받고 도와드립니다. 그리고 나서 정말 웃지 못하는 그 분들에게 웃음을 드리기 위해서 하기 때문에 이해를 하시고 더 신뢰하시는 거죠.


▶ 그렇게 웃게 하는 것이 환자의 긴장 완화나 의사 선생님과의 친근감을 유발시키는 겁니까? 아니면 어떤 치료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과정인가요?


웃음은 웃음치료도 있기 때문에 치료의 목적입니다. 왜냐하면 암환자들이 정말 웃을 수 없는 환경, 암은 곧 죽음이라는 공포에 휩싸여있는 것도 있지만, 웃음치료를 통해서 우리 몸에서 웃게 되면 우리가 엔돌핀보다 200-300백 더 강력한 내적 호르몬이 생깁니다.


그 세라토닉이 생겨서 우리 몸의 암세포를 죽이는 엔케이 세포(natural killer cell) 같은 자연살해세포가 증가하게 됩니다. 그것이 우리 몸의 면역을 키워서 증가시키니까 결론적으로 암은 위험수위에서 가라앉고 죽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웃음 요법이라는 자체가 곧 치유일 수 있습니다.


▶ 자료에 보니까 추상적인 개념의 치료 아니냐는 지적도 있던데요.


그것은 벌써 미국이나 일본에서 연구가 되어졌습니다. 웃음치료하는 그룹이 하지 않는 그룹보다 무려 30-40% 정도 더 많게 면역세포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 원래는 외과의 전공이시라면서요. 전공이 달라지신 건가요?


저는 위암을 주로 수술했던 일반외과 교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보완통합의학적인 관점에서 암을 치료하는데요. 더 재미있고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 암으로 돌아가신 작은 아버지, 의사가 되는 계기 돼


▶ 그럼 암과 본격적으로 만나신 것이 몇 년 정도 되신 건가요?


한 20년 넘었습니다.


▶ 그러면 그 동안 수술받고 치료받은 환자분들 숫자도 엄청나겠는데요?


제가 외래에서 진료한 암환자들은 한 4-5만명 이상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암수술을 집도한 것은 약 1천 건에서 1천5백건 이상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그럼 그 분들은 다 완치가 되셨습니까?


그렇진 않죠. 그런데 제가 재수술은 거의 하지 않았던 의사입니다. 그리고 제가 전에 한 교회 집회에 갔을 때, 그 교회에 출석해서 집사가 되고 권사가 된 분을 만났는데, 그 분은 제가 8-9년 전에 제가 위암수술을 집도했던 환자였습니다. 그런 분들이 살아계시고, 또 5년을 넘긴 분들이 더러 많습니다.


▶ 이렇게 전문적으로 암환자와 만나게 되신 계기가 있으신가요?


제 숙부님께서 대학교수셨는데, 그 분이 대장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 때 제가 암을 고치는 의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고, 그 분의 유언도 계셨고요. 또, 제가 졸업했던 고신의과대학 병원이 거의 다 암환자였습니다. 그런 여러 가지 계기가 되어서 암환자들만 보는 의대교수 전문의가 되었습니다.


▶ 암도 종류가 많아서 장르별로 전문의가 달라야 하는 것 아닌가 싶은데요.


암 종류는 무려 274종이 있습니다. 머리털이나 손톱, 발톱 이외에는 암이 다 발생하고요. 그리고 암을 수술하는 의사 선생님이 계신가 하면, 항암치료하고 방사선 치료하는 전문분야가 다 나뉘어져 있습니다.


암을 치료하는 주된 치료는 수술과 약물, 방사선 치료를 기본으로 하고, 그것에 더해서 면역치료라든지, 보안통합의학적인 웃음치료를 같이 가미해서 보조적으로 하면 암에서 잘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 나이가 들면 점점 ‘내가 아직 발견을 못해서 그렇지, 나도 발견되면 암환자’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들거든요.


그렇죠. 왜냐하면 지금 우리나라는 네 명 중에 한 명은 암으로 돌아가시기 때문에 우리가 암에 대한 공포가 자연스럽게 체득이 된다고 할 수 있죠. 제가 암환자들을 이렇게 보면 다들 저마다 암에 걸리는 사연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건강진단을 하고 몸을 추스르고 해야 하는데, 워낙 한국 문화가 빨리빨리 하는 경쟁적인 사회, 용서하지 못하는 사회이고, 요즘 중국산이 들어오면서 먹거리가 오염되어있고, 운동이 부족하고, 피로하고, 밤낮 가리지 않고 야근하고, 대기가 오염되어 있고, 술, 담배 많이 하시고요.


요즘은 ‘외도’가 암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배우자가 외도를 하게 되면 상대 배우자가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이죠. 그래서 우리가 그런 요인들을 주안해서 극복하면 암을 좀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조기 진단해서 조기 치료하는 것인데요. 그렇지만 스트레스 받지 않고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하나님 뜻 안에 사는 것이 암을 예방하고, 암을 다스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암은 사랑받지 못해서 생기는 병이다’라고 진단하셨어요. 어떤 뜻인가요?


우리의 세포인데도 불구하고 사랑받지 못해서 자기만 잘 먹고 잘 살겠다고 해서 모든 영양을 빨아들이고 우리의 정상적인 세포의 성장 사이클을 거치지 않고 자기만 무조건 성장을 하는 것이죠.


‘암(癌)’이라는 한자를 보면, ‘입 구(口)’자가 세 개이고, ‘뫼 산(山)’자가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어떻게 풀었나 하면, ‘잘못된 입이 산처럼 많이 생긴 병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입 세 가지는 무엇인가 하면, 첫째는 ‘먹는 입’입니다. 과음, 과식, 폭음, 폭식, 술, 담배, 단 것, 매운 것, 신 것, 짠 것을 많이 먹는 입이죠. 그런 것을 콘트롤하는 것을 식이요법이라고 할 수 있고요. 두 번째는 ‘스트레스’입니다. 예를 들면 불평, 불만, 시기, 미움, 질투, 증오, 화, 성냄, 분함, 저주 등이죠. 그래서 외도를 하게 되면 그런 스트레스가 상대방에 대해서 커지지 않겠습니까? 또, 시부모나 자식과의 갈등이 많은 환자들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가정이나 직장, 삶의 현장에서 스트레스를 겪게 되는 거죠.


그리고 세 번째는 ‘많이 웃고 기도하는 입’인데, 그것이 부족하다는 거죠. 한국 사람들의 얼굴 표정을 보면 너무 심각하다는 거죠. 그래서 한국 사람들은 많이 울고, 또 많이 웃고 하는 자기표현을 많이 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표현력이 우리 삶의 현장의 실력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 오염된 환경과 스트레스로 인해 암 발병률 높아져


▶ 그런데 요즘은 암환자들의 연령대가 자꾸 낮아지고 있고, 심지어는 어린이들한테까지 발병되기 하는 추세 아닙니까? 그것은 왜 그런 겁니까?


요즘 소아암이 많죠.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만, 아직 우리는 암이 어떻게 생기는지에 대한 메커니즘을 정확히 모릅니다. 유전적인 영향도 있을 테고, 환경적인 영향, 임신 중의 영향도 있을 테고, 환경 가운데 독성물질에 노출되는 경우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굳이 이것 하나 때문이다 라고 하기에는 좀 맞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 박사님이 다른 의사분들과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환자분들에게 웃음을 주는 것이 아주 독특한 차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암환자를 그렇게 웃겨가면서 치료하는 의사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암환자를 20년 가까이 치료를 하면서 정말 ‘웃음과 눈물이 하나님이 주신 우리 건강을 위한 유일한 축복 중에 하나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동물들은 웃음과 눈물이 없는데 인간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인간의 희로애락을 표현하고 웃음과 눈물을 통해서 치료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것들이 다 우리의 면역을 증가시킨다는 것이죠.


예를 들면 우리가 웃음을 통해서 엔케이 세포를 만들어 암세포를 공격하게 하는 이유도 있지만, 우리가 웃게 되면 자신감도 생기고, 내 몸 속의 어떤 호르몬이나 세포 자체가 춤을 추지 않습니까? 조직이 춤추고, 세포가 춤추니까 내 영혼과 정신, 마음도 모두 기뻐하지 않습니까?


어떤 분들은 암에 걸리지만, 또 어떤 분들은 암게 걸리지 않는 것을 볼 때, 우리가 정말 많이 웃고 자기표현 하고 스트레스가 없는 사람이 암이 적게 걸리더라는 거죠. 그 점에서 착안한 것입니다. 그래서 암을 피할 수 없다면 즐기십시오. 많이 웃고요. 암은 사연으로 작동되는 병인데, 어떤 사연은 이해가 안 되고 용서가 안된다고 하면 제가 ‘그럴 수도 있지’ 라고 따라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어떤 분들은 우세요.


▶ 암환자 중에는 완벽주의자들과, 오늘 일을 끝내지 못하면 견디지 못하는 강박증적인 심리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다고 하던데요.


맞습니다.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좀 흐트러져 있어도 ‘그럴 수 있지, 뭐’라고 하면서 좀 용납하고 용서하며 살고, 좀 비뚤어져 있어도 참아내고요. 내가 하나님이 되고 심판자가 되니까 그런 마음이 생기는 거죠.


그러니까 나도 부족한 사람이고, 용서받아야 하는 사람이고, 나도 하나님 은혜 가운데 있어야 하는 사람이라 생각한다면 우리가 서로 용서하고 용납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가질 때 암이 떠나게 되고 암에서 멀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물을 자주 마시라’는 내용도 있네요.


우리 몸에 6대 영양소가 있습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칼로리를 내고요. 비타민, 미네랄, 물은 칼로리는 없지만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그래서 이 6대 영양소를 골고루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물은 하루에 1.5 내지 2리터 정도가 필요한 양입니다. 그래서 자주 마시고 순환이 되게 하면 아무래도 막혔던 것, 고여서 힘들었던 것, 세포가 다른 독성 물질로 변화되는 것을 해독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순환할 수 있는 몸으로 만드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운동이나 물이나 모든 것도 그렇게 균형을 맞춰 주시면 우리 몸이 건강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낮잠을 억지로 내쫓지 말자’ 라는 내용도 있는데요. 커피나 드링크제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까?


네. 되도록 우리 몸을 자연적인 상태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낮잠은 점심 드신 다음에 졸릴 때 20분 전후로 주무시면 적어도 저녁시간에 한 시간 정도 주무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효과를 위해서라도 조금 낮잠을 주무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이외에도 책에 좋은 내용이 참 많은데요. 문제는 실천을 안 하는 것인 것 같아요.


맞습니다. 실천이 참 중요합니다. 좋은 말씀을 많이 들어도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해서, 암을 방지하기 위해서, 면역을 증가하기 위해서 실천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검증된 대체의학을 배우기 위해 여러 나라 찾아다니기도


▶ 이병욱 박사님 병원에 가보면 진료실도 병원 같지 않게 꾸미셨다고 하던데요. 어떻게 꾸미신 겁니까?


그냥 집안의 거실처럼 아늑하게 꾸며 놓았습니다. 그래서 환자들이 질리지 않도록, 병원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전 세계의 많은 병원을 쭉 둘러보고 느꼈던 것은 정말 우리가 환자 위주의 치료와 환자를 도와주고 섬기는 관점에서 보면 병원이 병원같지 않도록 정말 우리 가정에 초대받아 오셨다 생각하고 진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고 애썼습니다.


▶ ‘메스를 놓았다, 수술을 안하신다, 수술을 안하고도 되나?’ 하는 궁금증도 드는데요.


수술을 해야할 병은 수술을 하셔야 합니다. 모든 것을 수술하지 않고 낫는다는 것이 아니고요. 맞춤치료를 하는 겁니다. 어떤 환자가 수술이 필요하고, 약물치료나 항암치료가 필요하면 하게 하고요. 그


런데 그 정도를 넘은 4기, 말기 환자들, 예를 들면 다 전이가 되어 있고 수술이 어려운 환자, 연세가 80이상인 고령의 환자 분들은 수술하지 않는 치료를 받게 합니다. 그래서 수술을 해야하는 환자는 수술하게 하고, 그렇지 못한 환자는 수술하지 않는 범위에서 가장 최선의 방법을 찾는 것이죠.


▶ 대체의학 요법을 찾아서 발품을 많이 파셨다고 들었습니다. 여러 나라 다니시면서 연구 하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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