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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새벽의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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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gathos 댓글 0건 조회 22회 작성일 26-05-1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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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새벽의 숨결

 

어스름한 밤의 끝자락

깊은 정적만이 흐를 때

낮은 곳으로 내려와

대지에 맺힌 투명한 보석이여

 

해가 뜨면 흔적 없이 사라져도

풀잎의 목마름을 축이고

초록의 생명을 깨우는

생명을 틔우는 하늘의 숨결입니다.

 

화려한 빛에 눈 돌리지 않고

차갑고 외로운 시간에 일어나

자신을 녹여 생명을 적시는 이들,

그대들이 바로 주의 청년입니다.

 

함성보다 깊은 기도의 울림으로

온갖 먼지 닦아내는 맑은 영혼들.

빛이 닿는 순간 찬란하게 빛나듯

자신을 드려 주님의 영광을 비춥니다.

 

거친 시대의 한복판에서

푸른 생명으로 물들이는

새벽이슬 같은 청년들이여,

그대들이 세상을 살리는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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