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능력으로(Von guten Mäch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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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양식 댓글 0건 조회 11,159회 작성일 20-03-23 17:05본문
선한 능력으로(Von guten Mächten)
디트리히 본훼퍼(1906~1945)는 17세에 튀빙겐대학교에 입학하여 21세에 베를린대학교에서 신학박사학위를 받고, 24세에 대학교수 자격을 취득한 천재 신학자였습니다. 그는 히틀러에 맞서 싸웠고, 독일교회에 대하여 경종을 울렸던 신학자이자 실천신앙인이었습니다. 살아있는 양심이었던 그는 나치정권에 저항한 죄로 1943년에 체포되어 독일이 연합군에 항복하기 불과 한 달 전인 1945년 4월 9일, 39세의 젊은 나이에 교수형에 처해졌습니다. 그가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가족과 약혼녀에게 보낸 편지에 시를 동봉했는데, 그 시가 「선한 능력으로」입니다. 여기에 곡을 붙여 독일인이 가장 사랑받는 찬양이 되었습니다.
선한 능력에 언제나 고요하게 둘러싸여서
보호받고 위로받는 이 놀라움 속에
여러분과 함께 오늘을 살기 원하고,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고 싶습니다.
선한 능력에 우리는 너무 잘 보호받고 있으며,
믿음으로 일어날 일들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밤이나 아침이나 우리 곁에 계십니다.
또한 매일의 새로운 날에 함께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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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동안 가족과 함께 이 찬양을 드리며 본훼퍼처럼 주님의 선한 능력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선한 능력이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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