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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이라는 포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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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gathos 댓글 0건 조회 1,053회 작성일 23-12-2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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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이라는 포장지

 

 

어떤 남자의 꿈에 한 천사가 나타났습니다. 꿈에 나타난 천사는 뭔가를 포장하고 있었는데 남자가 궁금해서 물었습니다. 행복을 포장하고 있답니다. 다가올 새해를 맞아 사람들에게 나눠줄 행복입니다.  천사가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포장을 단단하고 튼튼하게 하세요?  남자가 또 물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전해주려면 너무 멀기도 하고 시간이 오래 걸려서 튼튼하게 포장하고 있답니다.’ 천사가 또 대답했습니다. 남자는 또 그 포장지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물었고, 천사는 포장지는 고난이고, 이것을 벗기지 않으면 행복이란 선물을 받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포장을 다 끝낸 후 천사가 떠나려고 하자 남자는 그 고난이라는 단단하고 튼튼한 포장은 어떻게 하면 열 수가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천사는 친절하게 고난이란 포장지를 쉽게 열 수 있는 방법(열쇠)을 알려주었습니다.

 

천사가 알려준 고난이란 단단하고 튼튼한 포장지를 쉽게 열 수 있는 열쇠는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주변을, 사람들을 바라보고 아름답게 살아간다면 고난이란 포장지는 스스로 벗겨지며 행복이란 선물을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고난은 변장된 축복이라고 어떤 분이 그랬습니다. 고난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더 좋은 것, 곧 행복을 부르는 나팔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니 고난이라는 포장지에 주목하지 말고 그 안에 담긴 행복을 볼 수 있어야 하고, 그것을 누리기 위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합니다. 살면서 어느 한 순간도 힘들지 않았던 적이 없었고, 2023년도 힘들고 어렵게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 힘듬과 어려움이 행복을 감싸고 있는 포장지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감사함으로 고난이라는 포장지를 벗겨서 행복을 누리는 성탄절과 연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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