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주에게 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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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숙영 댓글 1건 조회 12,023회 작성일 05-08-01 23:00본문
사랑하는 승주야!
사랑하는 승현아!
주마다 보다가 못보니 넘 보고싶다.
교회갈때는 어떻게 했니?
혹, 결석한 건 아니지?
고숙한테 꼭 전화해서 함께 가야해.
너희가 있는걸 하나님이 기뻐하시거든.
승주야, 동생 챙겨서 꼭이야.
그리고 엄마 아빠 위해 기도하는거 잊지마.
물론 할아버지도.
승주야, 고모한테 편지 써 줘서 고모가 진짜 힘이 난다. 우리 승주 최고다!
돌아가면 다 얘기해 줄게.
사랑해!
고모도 할아버지 위해, 승주 가족을 위해 기도할게.
그럼. 홈피에서 가끔 만나자.
댓글목록
티끌님의 댓글
티끌 작성일
승주 승현이는 좋겠다.
이렇게 예뻐하고 사랑해주는 고모네 식구들 있어서...
지난 주엔 우리 귀염둥이 승현이가 안보여 궁금했는데
아팠다고 해서 걱정이 많이 되었어.
지금은 좀 괜찮니? 빨리 낫기를 기도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