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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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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석 댓글 7건 조회 11,928회 작성일 05-07-29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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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오네요
새벽 3시가 넘었는데.....
처음 목사님께서 교회 개척을 하신다는 말씀을 하실려고 저에게 전화 하셨을때가 생각 납니다.
전화 받자마자 그말씀 하실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교회 동기들 95학번 과 같이 목사님댁을 방문하게 됐습니다. 사실은 혼자 가기가 두려웠던것같습니다.
거기서 목사님께서 이야기하시고 명석이가 기꺼이 같이하자고 했고......
우리 학번이 아닌 다른사람들한테는 말조차 꺼내기 힘들었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뒤에 사람들은 힘들꺼라고 말하고,잘생각했다고 말하고, 신중하게 생각해보라고 말하고......다들 말은 무지하게 잘했습니다.
......
시간이 흔른뒤에 생각해보니 너무 쉽게 생각한거 같아 미안하고 죄송스럽고 그러네요
뭐든 열심히 해야하는데 이 핑계 저핑계로 모임 빠지기가 일쑤고....해야할일은 미루다가 코앞에 닥쳐왔을때 겨우겨우 하고..
같이 하자고 한 명석이 한테 정말 미안한 마음 감출수가 없네요
처음으로 제대로 믿겠다고 신앙생활을 시작한 삼촌과 숙모 ..... 어느사이엔가 그분들이 저에게 전화 하고 저를 챙겨주시고...
엉망이 돼어버린거 같아 마음이 많이 안좋네요
...................
이제 다시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부지런히 하나님일 해야 겠네요
인터넷으로 공식적으로 하는 이야기라 혹시 이런 마음이 흐트러지면 가차없이 말씀들 해주세요
"똑바로 해라" 라고요
늦은 밤 좋은 꿈들 꾸시고요
안녕히 주무세요

댓글목록

장양식님의 댓글

장양식 작성일

잘하고 있으면서 뭐!

하여간 힘내서 더욱 잘해 보세.
그래서 좋은 교회
주님이 기뻐하는 교회
함께 이루어 보세!

서명석님의 댓글

서명석 작성일

은석^^
너의 맘과 내 맘이 어찌 그리 같은지...
그래서 친군가 보다. 진짜 열심히 하자.화이팅!!!

한숙영님의 댓글

한숙영 작성일

진짜 시간은 없지만.
은석형제 투정 미와서 써야겠네.
이거 진실인데,
형제 없는 교회 힘 빠지니 투정그만!
보고싶다.
벌써.
듣고프다.
호탕한 웃음소리.

서 순녀님의 댓글

서 순녀 작성일

많은 능력을 갖추고 있는 보배로운 조카
무거운 마음에 뭉클함까지
오늘 너 기분 이해하고 싶어진다.
자!!!  씩씩한 조카
아직 몇 개월 남았는데 벌써 한살 더 먹을려고 하냐!
힘내....

앗!홍주님의 댓글

앗!홍주 작성일

똑바로 해라~~은석아
^^내가 말해줄께 걱정말구......
아주 열심히 하고있는것 같은데.....

티끌님의 댓글

티끌 작성일

난 은석 형제가 좋드라..
있는 그대로 좋드라..
언제나 우릴 행복하게 해 주는 그 호탕한 웃음소리,
우리 교회의 든든한 버팀목,
난 형제가 무슨 말을 해도 좋드라..

김행자님의 댓글

김행자 작성일

형제님 때문에 우리 기뻐하는 교회가 얼마나 든든한지 알아요?^-^

기타치는 폼도 일품!
찬양도 일품!
유머러스한 말솜씨도 일품!
외모도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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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계속 변함없는 모습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