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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의 맞이하는 큰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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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정이삼 댓글 4건 조회 12,764회 작성일 06-05-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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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에 부경(새로태어난 딸의 이름)방을 정리했어요
쓸고 닦고....... 늦은 밤까지 정리하고 나서 방문을 닫고 나왔어요
코끝이 찡하면서 눈물이 핑하고 돌더라구요
하나님께서는 1년전의 5월 그 비워진 자리를 채워주셨어요
세심한 배려와 사랑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리고 몸은 힘들겠지만 내가 해줄수 있는 환경을 주신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아침에 퇴원하려는데 박상범 집사님을 뵙고왔어요
조금만 늦게오셨으면 ... 주차장에서 인사를 나누고와서 미안하네요
바람이 불어 부경이 손가락 발가락 보여주지도 못하고(얼굴은....... 근데 손가락 발가락이 아주 예술입니다 ㅋㅋ)

기뻐하는 교회 꽃바구니보고 또한번 느낌니다.
정말 내가 기뻐하는 교회 소속이구나하고^^....더 열심히 최선을다해서....

산모 몸이 어느정도 호전되면 가정신방예배와 부경이 축하예배를 같이 볼께요
물론 목사님 일정에 맞추어서^^ 그때 우리 부경이 손가락 발가락 많이 보여들릴께요

사랑합니다
기뻐하는 교회 모든 식구들을....... 어쩜좋아 ㅋㅋ



댓글목록

김 행자님의 댓글

김 행자 작성일

부경!엄마, 아빠?.....
이름이 참 예쁘네요.
수고 많으셨구요,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우리 주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가장 소중하고 귀중한 선물을 주심을....
많이 사랑하게 하시고,더 많이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주님의 마음에 쏙 드는 사람으로 키우시 길...
감사가 감사를 낳으시 길....

하루 하루 미루다 퇴원을 ...
죄송해요,몸 조리 잘하시고....
예쁜 부경이와 날씬해진 집사님,어깨가 으쓱하실 부경 아빠!
만나는 그 날을 기다리며 기도 하렵니다.^^

한숙영님의 댓글

한숙영 작성일

호정집사님!
조카 부경이를 얻은거 축하해요.
동생을 위한 언니의 마음이 읽어지네요.
이쁜 조카 보러 가고싶네요.

벌써 퇴원하셨구나.
호진집사님, 건강은 괜찮은거죠?
그러잖아도 사이좋아 부러운 자매들에게 새가족이 생겨서 정말 행복할거 같아요.
게다가 이쁜 공주라, 잠시도 땅에 내릴 새 없겠다.
모두의 기다림 끝에 주신 주님의  선물! 더 없이 사랑스럽죠?
빨리 보고싶다.
자매님들!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티끌님의 댓글

티끌 작성일

꿋꿋하게 견뎌온 시간들 위로 기쁨이 찾아왔네요.
하나님께서 자매님들을 축복하셔서 큰 선물을 주셨어요.
부경이는 자매님들의 기쁨이자 기뻐하는 교회의 기쁨이랍니다.
견딜 수 없는 아픔 속에서도
묵묵히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다독이며
웃음 잃지 않으려는 자매님들 모습 보면서
늘 존경스러웠어요.
어쩌면 교회 성도로서의 기쁨보다 크나큰 아픔으로 먼저 만났던 우리!
그래서 자매님들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어요.
이제 부경이는 하나님께서 키워가실 거예요.
수고의 시간들을 통해 가족의 아름다움을 보게 하실 거예요.
만날날 기대하며 가족 모두에게 축복을 빕니다. 샬롬!

joyman님의 댓글

joyman 작성일

더 빨리 찾아보지 못해서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