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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잠수함타고 해저여행중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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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루 댓글 2건 조회 12,370회 작성일 06-03-1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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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jpg
오늘 '화이트데이'라는데...이런이런...사탕줄 사람이 없으니..
꼭 '화이트데이'라서가 아니라 이번기회에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정성을 보여주는 정도의 쎈~스!!를 발휘해 보는건 어떠실지....


음...오랫만에...들렀는데...
몹시도 놀랐답니다. 다들 어디에 계시는지...
학기초라 바쁘신건지 아니면...잠수함타고 동해 용왕인 신구선생님 만나러 여행가신건지...^^
요즘 컴퓨터를 이용하기가 힘들어서 한동안 잠수좀 했더니
저보다 더 오래 잠수하신분들이 너무 많으시네요...
꽃샘추위가 와서 그러나요?...
목요일날 봄비가 내린후 다시 따뜻해 진다니까
잠수함타고 바닷속 여행하시는거 그만 접고 나오시지요...
주위에 가지가지 꽃들이 유혹하지 않습니까?.


<오드리 햅번의 마지막 유언>

아름다운 입술을 갖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보아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라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의 한번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결코 너자신이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해서 걸어라

사람들은 상처로 부터 복구되어져야 하며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 져야하고

병으로 부터 회복되어야하고
무지함으로 부터 교화 되어야 하며

고통으로 부터 구원 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된다.

기억하라 만약 내가 도움을 주는 손이 필요하다면
너의 팔 끝에 있는 손을 이용하면 된다.

내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개라는 것을 발견하게 될것이다.
한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사람을 돕는 손이다.

집 벽에 붙여 놓았던 글중에 하나 띄워봅니다. ^^

댓글목록

한숙영님의 댓글

한숙영 작성일

오드리 햅번!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었는데,  마지막이 더 아름답네요.
이런 글 남긴거 몰랐어요.
그 집 벽 한번 보고싶은데..............

잠수함이라도 타고 싶네요.
전 며칠간 쾌속정, 아니 초 쾌속정을 탔습니다.
내가 일을 끌어가는게 아니라, 일에 끌려다닌 느낌. 중요성의 정도는 뒤로 한채.....
아, 정리된 생활을 동경합니다.
제 맘까지도 어떻게 할 수 없네요.
기도부탁........
모처럼의 휴식 감사해요. 하루씨!
기도하고 싶어요.

김 행자님의 댓글

김 행자 작성일

이렇게 교훈적인 얘기를 유언으로 남긴 걸 보면...
일생을 잘 살았나 봅니다.
부럽습니다....
하루 하루를 게으름피지 않고 보람있게 살도록 노력하렵니다.

화이트 데이라고 사탕 준 사람 한 사람도 없었거든요.
사탕 나눠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