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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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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gathos 댓글 0건 조회 7,231회 작성일 22-11-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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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인생

 

 

 

골동품과 귀한 예술품이 오가는 경매장에 낡고 보잘 것 없는 바이올린 하나가 경매에 나왔습니다. 낡고 볼품없는 모습에 다들 심드렁했고, 사람들은 가장 적은 돈으로 그 바이올린을 사려고 했습니다. 값은 조금씩 올라갔지만 3달러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원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한 노인이 앞으로 걸어 나왔습니다. 노인은 자신의 손수건을 꺼내 보물을 다루듯 바이올린 구석구석에 있는 먼지를 털고 닦았고 현들을 조여 음을 맞추더니 연주를 시작했습니다. 낡은 악기로부터 절묘한 선율은 청중을 황홀하도록 매혹시켰습니다. 아름다운 멜로디가 끝났을 때 방안은 감동의 박수갈채가 가득 울렸고, 경매는 활기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10달러, 100달러, 1000달러.... 사람들은 진지하게 경매에 임했고, 결국 3천 달러에 낙찰되었습니다. 처음보다 무려 천배에 팔리게 된 것입니다.

 

바이올린은 전과 다름없이 낡은 악기에 불과했지만 거장의 손이 닿자 그 안에 숨겨져 있던 보물과 같은 선율을 쏟아낸 것입니다. 이와 같이 거장에 의해 비로소 그 가치가 드러나자 명품으로 바뀐 것입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집니다. 그냥 시간이 가는 대로 놓아두면 먼지만 쌓여 낡고 볼품없는 인생으로 전락할 것입니다. 그러나 거장의 손이 닿으면 다시 명품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거장 중에 거장이신 우리 예수님의 손길이 우리의 삶에 닿으면 명품인생이 됩니다. 3달러 인생이 3,000달러 인생으로 바뀌게 됩니다. 주님의 손에 우리를 온전히 맡기는 것이 믿음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마음껏 연주하시도록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낡고 보잘 것 없는 인생을 보물과 같은 아름다운 선율을 쏟아내는 명품인생으로 변화시켜 주십니다. 주님께 맡긴 하루, 주님께 맡긴 인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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