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한 번째 망치질 > 주보큐티 기뻐하는교회 - 대한예수교장로회

본문 바로가기

주보큐티

주보큐티 HOME


백 한 번째 망치질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gathos 댓글 0건 조회 11,012회 작성일 21-11-27 10:07

본문

백 한 번째 망치질

 

 

 

 

미국의 정치가이자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벤자민 프랭클린에게 누군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많은 실패와 위기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전념할 수 있었습니까?’ 그러자 그는 많은 실패와 여러 위기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도전할 수 있었던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석공을 자세히 관찰한 적이 있습니까? 석공은 큰 돌을 깨기 위해 똑같은 자리를 백 번 정도 두드릴 것입니다. 돌은 갈라질 징조가 보이지 않더라도 말입니다. 하지만 백 한 번째 망치로 내리치면 돌은 갑자기 두 조각으로 갈라지고 맙니다. 이처럼 큰 돌을 두 조각으로 낼 수 있었던 것은 한 번의 두들김 때문이 아니라 바로 그 마지막 한 번이 있기 전까지 내리쳤던 백 번의 망치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성공하기까지 필요한 경험의 양 즉, 정격용량이 있습니다. 마치 99도까지는 그대로 있던 물이 100도가 되어서야 비로소 끓는 것처럼 말입니다. 물론 어떤 뚜렷한 성과도 없이 경험만 반복되면 실패의 연속처럼 느껴질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경험이 반복될수록 성공은 매일 우리에게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신앙생활에서도 마찬가집니다. 열심히 예배에 참석을 하고, 열정적으로 찬양을 드리고, 틈을 내서 부지런히 말씀을 읽고, 꾸준히 기도를 드려도 어떤 유의미한 변화도 없고, 어떤 특별한 영적 경험도 없을 때 괜한 헛수고를 하고 있지 않나 하는 신앙적 갈등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와 같은 영적 훈련의 반복은 반드시 영적 성숙을 보장합니다. 그러니 오늘의 백 한 번째 영적 망치질을 망설이지 마십시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764 / 1 page

주보큐티 목록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