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총량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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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양식 댓글 0건 조회 11,172회 작성일 21-05-08 13:47본문
행복총량 법칙
성공학에 ‘행복총량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어디에 살든, 무슨 일을 하든, 연봉이 얼마든 이런 조건을 떠나 누구나 같은 양의 행복이 찾아온다는 이론입니다. 이 이론은 실제로 실패를 극복하고 마지막에 성공한 사람들의 인터뷰에서 영감을 얻어 생겼다고 합니다. 비슷한 이론으로 경영학에서는 ‘브라질 땅콩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이 할 일 중에는 당연히 하고 싶은 일도 있고, 하기 싫어서 피하고 싶은 일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중에서 하고 싶은 일만 하면 나중에는 결국 하기 싫은 일만 남아서 더 안 좋은 상황이 일어난다는 뜻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브라질 땅콩도 먹고 싶은 것만 먹다보면 나중에는 먹기 싫은 땅콩만 남아있는 상황과 비슷해 이런 이름으로 불린 것입니다. 아무튼 언제까지나 계속되는 불행은 없고, 살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을수록 앞으로는 어려움보다 좋은 일이 많이 기다리고 있다는 뜻입니다.
악성(樂聖) 베토벤이 사랑하는 연인을 잃고 난청이 찾아와 괴로워할 때, 한 수도사를 찾아 갔는데, 그 수도사는 ‘연속되는 나쁜 일이 있으면 연속되는 좋은 일도 찾아온다.’는 조언을 해줬고, 이 조언이 베토벤을 훌륭하고 위대한 음악가로 성장하게 도왔습니다. 그렇습니다. 항구에 안전한 선착이 보장되었다면 항해 중에 어떤 폭풍우와 험한 파도를 만나도 안심하고 항해를 할 수가 있습니다. 성도는 죽음 뒤에 영생과 천국이 보장된 사람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자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하시는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불행 뒤에도, 행복 뒤에도 모두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믿으면 됩니다. 천국의 소망을 꼭 붙잡고 불행에도, 행복에도 감사하며 주님만 섬기는 나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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