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만드는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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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마예수 댓글 3건 조회 10,498회 작성일 05-12-27 09:33본문
내게 눈물나게 봐야 할 일들이 있어 두 눈을 주셨나 보다
내게 사람사는 냄새를 맡으라고 코를 주셨고
내게 고마움의 소리를 들으라고 양쪽 귀를 주셨나 보다
내게 진실만을 전하라고 하나의 입을 주셨고
내게 진정한 사랑을 느끼라고 따뜻한 심장을 주셨나 보다
내게 욕심과 집착을 버리고 힘들게 얻으라고 양손을 주셨고
내게 지나간 것에 미련을 갖지 말고 앞을 향하라고 두발을 주셨나 보다
마지막으로...
내게 후회없이 살라고 이렇게 사랑 할 시간을 남겨 주셨나 보다 ....
댓글목록
장양식님의 댓글
장양식 작성일
글을 올려주실 때마다 리플을 달지 못한
저의 게으름을 용서해 주십시오.
한해를 마감하는 즈음이라선지
글이 마음에 진하게 와닿습니다.
성탄절은 잘 보내셨지요?
그리고 교회일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잘되리라 믿습니다.
새해에는 집사님 가정이나 장양교회,
모두 주님 안에서 좋은 일만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리스..님의 댓글
아리스.. 작성일
말씀 묵상보다 세상걱정으로 더 바쁜 머리와
성경보다는 맛있는 음식에 더 반짝거리는 눈이네요
겨울감기에 콧물 줄줄거리느라 하나님의 향기에는 신경조차 못쓰는 코와
설교말씀보다 세상유행가, 세상잡담에 더 쫑긋거리는 귀...
찬양하기보다 삐쭉거리느라 먹느라 늘 바쁜 입,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해야할 심장은 점점더 무덤덤하게 박동하고,
화가나면 불끈쥐어 주먹만드느라 이웃을 향해 내밀지 못하는 양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야할 선교사의 발걸음은 세상속에서 허우적거리는 발이 보입니다.
안타까워하는 주님의시선도 모른채 세상속에 묻혀 시간을 허비하는 내 자신의 모습은 아닌지..
오늘밤 기도는 내가 움켜쥐고 있는 '나'에 대한 소유권을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티끌님의 댓글
티끌 작성일
가만히 거울을 봅니다.
주님께서 내게 주신 선물들을 하나씩 만져봅니다.
머리, 눈, 코, 귀, 입, 가슴, 손, 발....
그리고 가슴에 손을 대고 기도합니다.
새해엔 더욱 사랑하며 살게 해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