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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시리즈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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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마예수 댓글 3건 조회 10,467회 작성일 05-11-0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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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떠나갑니다. 이제 추수를 마친 논 밭이 보기 흉하게 덩그러니 남아 있습니다.
땅은 주인을 위해 자신의 본분을 다하고 이제 쉬려 합니다.
땅주인은 많은 곡식을 추수하므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수 있을 것입니다.
땅 주인은 이제 자기가 진정한 부자가 되었다고 생각 하겠죠.
그러나 진정한 부자는 움켜 쥐지 않습니다. 나의 적은 소유라도 형제를 위해 이웃을 위해
나눌수 있는 사람이 진정한 부자 입니다. 기뻐하는 교회 모든 분은 진정한 부자 인줄 믿습니다.
나에게 가진게 없더라도 따뜻한 마음만 이라도 이 쌀쌀한 날씨에 이웃과 나눌수 있기를 바랍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받으려고만 하지 않습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남을 배려하고 섬김을 더 소중하게 여깁니다.
섬김은 나보다 더 풍족한 사람에게 하는것도 좋지만
더 좋은 섬김은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작은 섬김이 더 소중하고 값지겠죠?
하나님께서는 내가 베풀면 갑절로 채워 주시더라구요.
그러나 갑절로 채워 주시기를 바라면서 하는 섬김은 안하는것만 못하죠
남을 구제할때 오른손이 하는것을 왼손이 모르게 은밀히 행하는것을 하나님은 기뻐하시더라구요.
가을을 떠나 보내면서 아쉬움이 조금 남지만 ...
기뻐하는 교회 모든 형제 자매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 합니다. 샬롬

댓글목록

joyman님의 댓글

joyman 작성일

감사합니다.꼬마예수님.
이렇게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님께도 항상 주님의 축복이 가득하시길..

장양식님의 댓글

장양식 작성일

주인을 위해 몽땅 주고
추한 모습(?)으로 덩그러니 남아 있는 논밭!
이것이 진정한 우리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김행자님의 댓글

김행자 작성일

기쁨으로 나누고 섬김으로...
진정한 부자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