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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이 주는교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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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앗!홍주 댓글 4건 조회 9,861회 작성일 05-10-0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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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조직은 여왕벌을 중심으로 약 8만마리나 되는 큰 무리를 이루눈데
그런데도 각각 맡은 역할이 있고 그 일에 매우 충실한 조직 사회를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일벌들 중에는 집을 짓는 미장이벌부터 시작해,


벌집 내부의 공기를 조절하는 공기정화벌


수분을 조절하는벌, 적이
침투하는지 살펴보는 정탐벌,


심지어는 죽은 벌들을 치우는 장의사벌에 이르기까지 그 맡은 일들이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물론 그들은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한 불평이나 불만은 없으며


이러한 벌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은 자신의 역할에 대한
소명의식을 재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됩니다.


주님께서는 특별한 재능과 임무를 각 성도들에게 부여하셨는데


우리 눈에는 혹시 어떤 역할이 더 천해 보인다 해도


주님께서는 결코 천하게 여기지 않으십니다.


천해 보이는 그일을 통해 주님께서는 더 중요한 역사를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어떤 벌은 날개로 바람을 일으켜 벌집안의 냄새를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는 벌들도 있습니다.


그벌들은 허구한 날 날기 위해서가 아니라


냄새를 밖으로 내보내개 위해서 날갯짓을 해야합니다.


그러면 그냄새를 맡고 길을 잃은 일벌들이 집을 찾아오게 되며


마치 이는 해안에서의 등대의 역할과도 같은 것입니다.


과연 우리의 삶은 잃어버린 하나님의 아들들을 주님게 인도하는 역할을 하고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며


누가 뭐라해도 오늘도 우리는 날갯짓을 해야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장양식님의 댓글

장양식 작성일

놀랍네요!
벌들도 이렇게 자기가 맡은 역할이 있어
그들의 공동체를 유지해 가다니.....

재능따라 섬기는 것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비결이라 여겨집니다.

티끌님의 댓글

티끌 작성일

저는 어떤 벌일까 생각해 봅니다.
오늘도 부끄러운 날개짓을 해 보지만
하나님 앞에 추한 모습은 아니었는지 반성해 봅니다.
참! 형제님!
오늘 찬양 연습하는 찬양팀 모습도 아름다웠지만
그 모습을 지켜보며 뒤에서 응원하는 형제님 모습도 은혜가 된 거 아세요?^^

joyman님의 댓글

joyman 작성일


오늘 운전하고 가다가 도로공사하는 앞에서 야광봉으로 차량을 인도하는 인부를 보았습니다.  함께 가던 직원에게, '너무나도 단순한 저 일이 얼마나 힘들겠냐'고 물었더니, 그가 대학시절에 아르바이트로 한 번 해본 적이 있다고 하더군요.그 때 돈으로 일당 5만원에...오전 몇시간 하고 나니 도저히 힘들어서 그날 끝까지 채우지못했었다고 하면서....

힘들기도 했지만, 너무나 단순하게 팔을 흔들고 있는 동작이 너무도 지루한 것이었겠죠? 그러나 생각해보면 그 분의 너무나 지루하고 힘든 단순 노동 때문에 많은 운전자들은 안전운행할 수 있고, 또 수많은 생명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도 고마운 분이지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얼마나 축복인지 모르겠어요. 그저 아무일도 아닌 것 같은, 아무에게도 눈에 띠지도 않고, 남이 알아주지도 않은 일이지만 하나님 영광을 위한 일을 묵묵히 해내는 형제자매님들을 주님은 결코 잊지 않으시고 축복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모두에게 주님의 크신 축복이.....

순대맛캔디님의 댓글

순대맛캔디 작성일

저도 홍떡형제에게 한표
음..... 저는 이 글을 읽으면서 느낀점이 하나 있습니다.
"홍주 글 참 잘쓴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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