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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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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oyman 댓글 4건 조회 10,069회 작성일 05-10-0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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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은 산을 타고 내려오는데
밤은 깊어가고...
이제 집(?)에 가야겠습니다.
소나무사이에 걸쳐있는 푸른색 네온 십자가를 보며...

적막한 퇴근길에 늘 짖어대는
모양도 이름도 모를 강아지가 오늘도 나를 반기겠지요.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을 부르면서
오늘을 마무리하고, 또 내일의 새로운 태양을 고대하며
집으로 향하렵니다.

두 번의 뜻 깊은 세례식이
파노라마처럼 뇌리를 스쳐갈때
나는 삶의 충전을 느낍니다.

행복 발전소! 기뻐하는 교회에
적을 둔 것이 이렇게 흐뭇한것을...

항상 하나님의 품에 있음을 감지하며
세상 모든 것을 가진 것같은 충만함을...

나의 소중한 가족과 모든 지체들이 함께함을 느낄 때
또 나는 행복의 따스한 다운파카를 입게 됩니다.

손용규, 강명중 두분 형님들의 가족이 하나님 품에서 다시태어나심과
말구유에서의 예수님 탄생이 오버래핑 되면서 살짝 눈가를 훔쳐봅니다.

그리고,
김행자자매님의 동생 내외분이 보여주신 힘찬 찬양 처럼......
이제 다시 출발입니다.
이제 다시 새로운 삶입니다.

모두 화이팅합시다.
기뻐하는교회 화이팅!
예수님 화이팅!

.







댓글목록

한숙영님의 댓글

한숙영 작성일

저는 조이맨을 잘압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를 훨씬 더 잘아십니다.
그를 보며, 전 주님을 느낍니다.
주님이 절 많이 사랑하나 봅니다.
오래, 많이 기도하지 않았는데도........
주님이 그를 많이 사랑하나 봅니다.
지켜보니,
그가 주님을 사랑함이 보입니다.
그 사랑을 질투하지 않습니다.
너무 아름다워서!
그 사랑을 더욱 아름답게 키워가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정성규님의 댓글

정성규 작성일

처음엔 형제님이 차갑게 느꼈었던거 아실까요?
가까이 하기에 조금 어려웠습니다.
시간이 흐고 형제님을 겪어보니 마치 형같은 느낌이랄까요?
찬양하는 모습부터 아름다운 신앙에 이르기까지 너무 너무 보기좋아요^^
부족한 저의 신앙에 촉매제라고나 할까요?
따라하고싶을 만큼이나 부럽기도하고 그래요~^^


김행자님의 댓글

김행자 작성일

여러가지로 감사할께 너무 많습니다
주님 안에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서
지금처럼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셔요

티끌님의 댓글

티끌 작성일

두 분의 모습이 항상 너무 아름답습니다.
든든한 버팀목 같다고나 할까요?
소리없이 묵묵히 그자리에 있음으로
누구나 와서 쉬었다 갈 수 있는
그늘나무 숲속의 이름없는 그루터기...
두 분을 볼 때마다 생각나는 단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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