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세례(입교)식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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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양식 댓글 6건 조회 8,356회 작성일 05-10-04 16:47본문
그리고 제가 목사안수를 받은 후
처음 갖게 된 세례(입교) 예식를
은혜 중에 잘 마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준비하는 동안
무척 떨리고 설레이면서도
긴장이 되었습니다.
뭔가 차별이 있으면서
감동과 감격이 있는 예식이 되어야했기 때문입니다.
하고보니
아쉬운 점이 보이긴 하나
이 예식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여러분을 생각하면
그저 감사할 것 밖에 없습니다.
온 마음과 정성으로
이 예식에 참여하여
보는 이들로 감동과 은혜를 받게 하신
세례(입교)식에 참여한 두 가족(강명중, 손용규 형제님)과 친지들...
그래서 더욱 우리 예식이 빛났던 것 같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로
강단을 장식해 주신 박상범 형제님,
토요일 밤 늦은 시간끼지
예배실을 꾸민 홍주 형제와 명석이 형제,
예식의 멋진 순간들을 포착하여
우리 홈피를 감동의 물결로 만들어 놓은
소위 찍사(^^) 윤호 형제와 성규 형제,
마음을 담아 은혜로운 축사를 해주신
송기운님을 비롯한 여러분,
그리고 풍성한 간식을 준비해 주신 손길들과
우리 교회의 자랑 찬양팀....
자신의 일 이상으로 기뻐하며
마음의 선물로 축하해 주신 모든 지체들.
이 예식은
우리 모두가 만들어낸 작품이었습니다.
생각할수록
우리 주님은 물론이고
모두에게 감사가 절로 나옵니다.
여러분의 수고와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매 예배시간마다 예배를 집례하며
말씀을 선포할 때마다
목회의 길을 선택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두 번의 세례(입교)예식을 집례하면서
목사인 제 자신이 무척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자랑스럽게 이 길을 갈 것 같습니다.
이 번 예식을 통해 참으로 많은 생각들이,
그리고 은혜와 감동이 있었습니다.
그저 저의 글이 짧아 여기에 다 기록하지 못할 뿐입니다.
여러분이
너무 자랑스럽고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
** 부탁드립니다. 이 번 예식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들(느낌, 은혜, 고치거나 보충해야 할 점 등)을 적어 주세요.
댓글목록
한숙영님의 댓글
한숙영 작성일
목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그냥 놔두시지 않으심을 느낍니다.
그렇게 은혜중에 예식을 할 수 있도록 도우시니 말입니다.
모두들 감사하고, 은혜받았다고들 합니다.
목사님도 많은 은혜 받으신거 같아 주님께 감사해요.
주님이 주인되시면 문제될게 없는거 확신합니다.
기도로 서로 돕는 우리교회 더욱 부흥되길........
joyman님의 댓글
joyman 작성일
예수님 만난것도 큰 행운이고
목사님 만난 것도 왕 기쁨이에요...
정성규님의 댓글
정성규 작성일
예식을 하면서 뭐 특별히 부족한것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특히 박상범 형제님의 말씀중에
사진 찍다가 울컥할뻔했던 기억과
눈물 핑~돌정도의 은혜와 감사함이 있었다는것과
우리모두가 가족 그 이상처럼 느껴졌다는거..ㅋㅋ
우리 얼마나 좋아요? 그죠? 그러니까 기뻐하는 교회지 ㅋㅋ
사진을 맡은 저의 바램이라면 위에 노란조명 색상을 3파장
또는 5파장 램프로 바꿨으면 조금더 인물 사진이 자연스럽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듭니다. ㅋㅋㅋ(환경탓 연장탓 뭐 그런 비슷한 ㅋㅋ)
장양식님의 댓글
장양식 작성일
바꿀 수 있다면 빨리 바꿔봅시다.
작업하기 전에 성규형제와 상의를 했어야 하는건데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지 못했네요.
김행자님의 댓글
김행자 작성일
우리 기뻐하는 교회 자랑이자 승리인것 같습니다
천국문을 향해
우리 모두 합심하여 기도하고 찬양해서
하나님 보시기에 참 좋구나 하실때까지
함께 손잡고 노력하는 삶 살아갔으면 합니다
티끌님의 댓글
티끌 작성일
행자 자매님! 처음으로 손수 입력한 답글이라구요.
정말 정말 축하 드립니다.
앞으로도 자판 연습 더 열심히 해서
이쁜 글, 좋은 글, 이렇게 힘이 되고 아름다운 글
많이 많이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