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궁계곡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Joy_men) 댓글 11건 조회 12,073회 작성일 05-08-16 18:33본문
다인이의 기획으로 달궁계곡에 다녀왔습니다.
한달전부터 친척 등 어린이 들에게 물놀이 초대를 하면서
그 들의 부풀어 오르는 기대감과 정비례하면서
저의 고민은 눈덩이처럼 커져가기만 했구요.
숙영낭자도 없는데 어떻게 하지?
방도 얻어 놓지 못했는데 어찌하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끼니는?
물놀이의 안전장치는?
자동차는 너무 비좁은데?
........
걱정은 마음의 큰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었으나
또 한편으로는 주님과 목사님, 그리고 여러 지체들이
옆에 계신데 무슨 걱정은 한단 말인가 라고 스스로 위로도 했습니다.
방을 얻으려고 회사 담당자에게 전화했더니
모든 방이 예약되었다고... 일단 절망!!
그러나 우리가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자녀 아닙니까? 특히 기뻐하는 교회 지체 아닙니까?
두드리라 열리리라!
이미 예약했던 직원들의 인적사항을 파악하고
전화기 번호판을 열심히 두드렸습니다. 한번, 두번,...
드디어 한 여직원이 개인사정으로 예약 취소하게 되었다고...(만세!!)
그것도 가장 큰 방(그 방은8~9인용임. 참고로 일반실은 3~5인용임!)으로....
드디어, 광복절! 출발이닷!
이 대목에서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릴 분들!
갈 때부터 우리를 보호하신 장양식 목사님,
온 마음으로 성원해 주신 송선영 사모님,
첫날도 두번째날도 열심으로 찾아주신 강명중형님,
그냥 왔다가신것만도 과분한데 닭까지 잡아주신(?) 손용규형님,
시원한 커피까지 준비하셔서 우리의 가씀까지 후련하게 해주신 서순녀자매님,
실키드라이빙이 뭔가 보여준 우리의 밝은 보석! 카이런맨 서명석아우님,
육중한 덩치임에도 너무 부드러운 남자! 캄캄한 밤을 가르고 나타난 김은석아우님과 그의 ♡(?)..
무엇보다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주신 그 분!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승현,승주,형서,하경,다인(모델급면상),한,제인(완벽면상),버들...글고... 저.
모두모두 재미있었지요 !!!???
다음엔 또 누가 이런 기획을하여 주님의 영광을 드러낼는지???
다시한번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댓글목록
완벽면상님의 댓글
완벽면상 작성일
캬~ 처음이자 마지막.피서~ 정말 잼있었습니다^^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 드리고요^^
노는 데 안전을 보장해 주신 그 분께 감사드립니다^^
킴치멍키㉪님의 댓글
킴치멍키㉪ 작성일나두 잼 잇엇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이홀맨님의 댓글
카이홀맨 작성일
이쁘다.. ㅋㅋ
뻥~ ㅡ.,ㅡ;
순대맛캔디님의 댓글
순대맛캔디 작성일
나도 처음 부터 끝까지 같이 하고 싶었는데.....
다인이가 안껴줘서... ㅜ.ㅜ
그냥 왔지요
내년에는 정말로 어린이. 중고등부 수련회가 필요하진않을까요???
이제 화요일인데 벌써 애들이 많이 보고잡네...^^;
장양식님의 댓글
장양식 작성일
교회가 해야 할 일을
혼자서 감당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허리는 좀 어떠신지......
티끌님의 댓글
티끌 작성일
우리 다인이 덕분에 한이 하경이도 멋진 휴가를 보냈습니다.
물놀이 안내문에서부터 영어 캠프가 끝난 직후인데도
온갖 열정을 다해 프로그램을 짜고 멋진 기획을 해준
우리 다인이에게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과연 반장다운 리더십을 톡톡히 발휘한 귀한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끝까지 관계자(?)를 믿고 의지하면서 앞으로 쑥쑥 밀고 나가는 다인이 모습에서
주님을 향한 우리의 모습이 저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인아! 고마워~!^^
장한님의 댓글
장한 작성일
박상범 집사님! 고맙습니다.
이번 광복절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허리도 아프신데 저희들을 다 돌보느라
고생 많으셨죠?
빨리 나으세요.
서명석님의 댓글
서명석 작성일
저도 처음엔 갈까 말까 망설였는데 가기를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그날 보트에 바람넣느라 목사님과 약간(?) 고생했습니다.
계곡물도 너무 시원하고 닭도 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집사님!진짜 고생 많으셨습니다.
장하경님의 댓글
장하경 작성일난 폭포 또 타고싶당~!~~!~~!
임버들님의 댓글
임버들 작성일
어쩌다 저까지 끼어서 고생이 많으셨죠? ㅋㅋㅋ
즐거운 시간 이었고, 감사합니다 ^ .^
완벽면상님의 댓글
완벽면상 작성일
어이구~~ 하경아 물이 차서 들어가지도 못했자나^^
ㅋ 그래도 즐거운 시간이었숨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