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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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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홀맨 댓글 5건 조회 7,839회 작성일 05-08-0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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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쉬킨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슬픈 날엔 참고 견디라.


즐거운 날은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를 바라느니


현재는 한없이 우울한 것


모든 것 하염없이 사라지나


지나가 버린 것 그리움이 되리니.




비 처럼 음악처럼 삶이 그렇듯 하나 둘씩 내리는 빗방울처럼 ..

그 수많은 빗방울속에 나도 있고 너도 있고

떨어지는  땅속에는 도대체 무엇이 있을까?

삶이 슬픈건 아파서 슬픈것이 아니며 아프다고 느끼기에 슬픈건 아닌지..

내 삶에 가장 작은 조각조차 줍지 못하고..

그냥 홀로 이렇게 보고만 있는 나에 모습에 슬픔을 느낀다.




아............덥다... ㅠㅠ

왜 도서관에 오늘 에어컨이 안나오는지 .. ㅠㅠ

모두들 더운데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용..ㅋㅋ


댓글목록

앗!홍주님의 댓글

앗!홍주 작성일

흠~~~!!덥지만 열심히 해야쥐~~

장양식님의 댓글

장양식 작성일

즐거운 날을 기대하며
힘내라, 힘!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티끌님의 댓글

티끌 작성일

이름을 부르고 싶지만 joyman님이 아직 모르는 것 같으니까
알아맞출 때까지 그냥 형제님!
이런 감성이 형제님 속에 숨어 있다는 거 정말 몰랐어요.
날이 갈수록 새롭게 보게 되는 새로운 모습들..
공부하다가 배고프면 우리집에 와요!
맛있는 해남 고구마 삶아줄게요~~~^^

서순녀님의 댓글

서순녀 작성일

(  )카 멋있다!
그 감성!
빗방울 떨어진 땅속엔
기뻐하는 교회 온 지체들의
뜨거운 마음이 몽글몽글 피어 오르겠지?

성실남님의 댓글

성실남 작성일

인생이란 다 그런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