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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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홀맨 댓글 5건 조회 8,074회 작성일 05-08-08 11:48본문
- 푸쉬킨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슬픈 날엔 참고 견디라.
즐거운 날은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를 바라느니
현재는 한없이 우울한 것
모든 것 하염없이 사라지나
지나가 버린 것 그리움이 되리니.
비 처럼 음악처럼 삶이 그렇듯 하나 둘씩 내리는 빗방울처럼 ..
그 수많은 빗방울속에 나도 있고 너도 있고
떨어지는 땅속에는 도대체 무엇이 있을까?
삶이 슬픈건 아파서 슬픈것이 아니며 아프다고 느끼기에 슬픈건 아닌지..
내 삶에 가장 작은 조각조차 줍지 못하고..
그냥 홀로 이렇게 보고만 있는 나에 모습에 슬픔을 느낀다.
아............덥다... ㅠㅠ
왜 도서관에 오늘 에어컨이 안나오는지 .. ㅠㅠ
모두들 더운데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용..ㅋㅋ
댓글목록
앗!홍주님의 댓글
앗!홍주 작성일흠~~~!!덥지만 열심히 해야쥐~~
장양식님의 댓글
장양식 작성일
즐거운 날을 기대하며
힘내라, 힘!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티끌님의 댓글
티끌 작성일
이름을 부르고 싶지만 joyman님이 아직 모르는 것 같으니까
알아맞출 때까지 그냥 형제님!
이런 감성이 형제님 속에 숨어 있다는 거 정말 몰랐어요.
날이 갈수록 새롭게 보게 되는 새로운 모습들..
공부하다가 배고프면 우리집에 와요!
맛있는 해남 고구마 삶아줄게요~~~^^
서순녀님의 댓글
서순녀 작성일
( )카 멋있다!
그 감성!
빗방울 떨어진 땅속엔
기뻐하는 교회 온 지체들의
뜨거운 마음이 몽글몽글 피어 오르겠지?
성실남님의 댓글
성실남 작성일
인생이란 다 그런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