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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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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완벽면상 댓글 3건 조회 11,029회 작성일 05-07-3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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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일요일 오후 5시..정말 따분합니다.
역시 기뻐하는 교회에 있어야지 따분하지도 않고, 심심하지도 않다는 것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아 참..어제 토요일날 쓴글요.. 그건 쓰다가 갑자기 응가가 마려워서;;;
화장실로 갔는데.아빠가 그냥 대충 마무리 지어서 올렸더라구요;;
그래서 그거 삭제하고 이렇게 새로 씁니다.ㅎㅎ

동명교회 수련회.. 그 어떤 수련회 보다 재미있고, 뿌듯한 수련회였습니다.
위치는 서면 학생의 집이였고, 영화보고 감상문 쓰고, 누가복음,마가복음,마태복음,요한복음 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배웠고요,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갔던걸 그대로 재연하는 것도 했어요. 그리고 그 교회 목사님 께서 밖에서 활동을 하고 돌아와 학생들의 발을 씻겨 주셨는데 정말로 눈물이 날 것 같더군요. 12제자들은 어땠을지 짐작이 갑니다^^ 그곳에서 깨달은 점은 하나님만 믿고 따르면 안될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간 저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회비도 않냈지만 그래도 잘왓다며 반겨주시는 동명교회 친구들과 집사님들을보니 기뻐하는 교회 교인들이 생각났어요. 저의 주위에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고, 보살펴주고, 걱정해 줍니다.
근데 저는 그 고마움도 모른체. 저만 생각하고 산것 같아요. 정말 반성 많이 합니다.^^;;

지금은 중국과 우리나라 축구경기가 한창입니다..전반 이지만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모두 기도합시다.ㅎㅎ

마지막으로 먼 외지로 가서 고생하는 엄마와, 한국말 못쓰고 끙끙대는 다인이를 위해서 기두해 주세요^^


댓글목록

장양식님의 댓글

장양식 작성일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구나!
우리 교회도 학생부가 있으면 수련회를 할 수가 있었을텐데
참 유감이다.
우리도 내년 쯤엔 수련회가 가능하겠지?!
함께 기도하면서 노력해 보자.

오늘 예배 반주 고맙다!!!
다음 주일에도 부탁한다.(다음 주 찬송가: 43장, 84장, 351장)

한숙영님의 댓글

한숙영 작성일

고맙다. 제인아!
너가 듬직하게 잘 보내고 있으니, 엄마도 이곳서
열심히 알차게 지내고 있다.
그리고 반주 했나보네. 잘했니?
수련회 잘 다녀와서 무엇보다 좋다.
주님이 우리 기도를 들어주시나 보다.
내 걱정 해주니 더욱 듬직하다.
사랑해.
니혼서 엄마.
진짜 기뻐하는 교인 되었네.........




티끌님의 댓글

티끌 작성일

제인아! 너네 가족은 정말 멋있는 것 같애.
엄마도 아빠도 제인이도 다인이도..
오늘 아빠와의 반주는 정말 끝내줬어.
홀로 있는 시간..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