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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름다운 협력을 해 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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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행자 댓글 3건 조회 13,038회 작성일 12-06-1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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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덕에 얼떨결에 기뻐하는 교회 지체가 된 김행자 권사입니다.

우리가 목장예배를 드릴때 "얼음깨기" 란  코너로  가장 기쁠때와 가장 후회할때가 언제였냐고 얘기한 적이 있는데요.

전 그랬습니다,

강하고  자존심 강한 손용규님을 주님이 구원해주셔서 기뻐하는 교회 지체됨이 가장 기쁘면서도,

제가 다니던 성당에 못가게 된것이 후회가 된다구요...

손집사가 '같은 하나님인데 신앙생활을 어디서 하더라도 열심히 하면 되지' 라고 해서 주만 의지하며 좋은점만 보고

정착하려고 애를 썼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성당이 자리잡고 있어 많은 갈등을  겪었습니다.

그래서 항존직 피택전 기도회도 고의적으로 빠지고 피택전엔 손집사를 시켜 목사님께 전 후보로 빼주시라고 말씀도 드렸지만

직분은 주님이 주시는거라 목사님도 뭐라고 못하신다고 하셔서....

그래도 과분하게 권사란 직분과 함께 권찰, 새신자 관리를 하게 되서 너무 부담스러웠지만

말씀에 순종하려고 노력해왔고 지금은 새벽예배도 열심히 나가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점점 지체들이 좋아지고 보고 싶어지고 만나면 헤어지기 아쉬우면서

지체의식을 갖게 되고 가족 같은 분위기가 좋아졌습니다.

 

사랑하는 지체님들!!

그러나 지금은 가슴이 미어지고 너무 아픕니다.

우리가 교회를 이전하려고 한 것은 제 욕심을 채우려고 한 것은 아니잖아요.

믿지 않는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자고 이전  문제를 논한건데....

이제는 정말 타협적인 자세로 모든 지체들이 한 곳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7년동안 아름답게 신앙생활을 왔던걸 토대로 마음을 열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으로 이 글을 올려 봅니다....

 

좋으신 주님께서 예비하신 더 큰 축복을 주실걸 믿고

기뻐하는 교회 지체님들의 아름다운 협력을 기대하면서 ......

 


댓글목록

정성규.님의 댓글

정성규. 작성일

저도 요즘 마음이 아프네요.

장양식님의 댓글

장양식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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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구역에서 가져왔습니다.


좋으신 주님께서


이런 모습으로 회복하시리라 믿습니다.


근심대신 찬송!


염려대신 기도!

티끌님의 댓글

티끌 작성일

권사님! 함께 기도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새벽마다 볼 수 있어서 행복하고


함께 기도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암튼 행복합니다.


잘 됩니다. 잘 될 겁니다. 잘 되게 되어 있습니다.


 


'가슴 없는 말보다는 말 없는 가슴으로 기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 존 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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