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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맘`이 되어 인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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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리스테아 댓글 2건 조회 11,414회 작성일 10-03-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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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태어났을때....                                               우는것도 어찌나 이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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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기도와 축하 덕분에 제가 드뎌 1월 26일날 엄마가 되었습니다.

예정일 보다 몇주 먼저 나와서(의사샘이 하도 머리가 크다고 협박(?)을 하셔서....) 좀 작지만....

제 능력보다...엄마의 외모보다 뛰어난....작품(?)을 완성 시켰습니다....ㅎㅎㅎ

그동안 몸조리다 뭐다 정신이 없어서,,,,사실은 지금도 까탈스런 아드님(?) 수종드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긴 하지만...

암튼 오랫만에 컴터 앞에 앉아 인사를 드리네요...

울 아들 이름은 '박 소 명' 이구요....3.06kg으로 쪼글쪼글하게 낳아서

지금은 모유를 마니 먹여서  5.5kg에 얼굴주름도 팍팍 펴서 이쁘게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날마다 먹고 자고...먹고 자고.... 하는데도 잘 자라고 토실토실 살이쪄가고 있습니다....

어찌나 효자(?)인지 행여나 엄마가 살찔까봐 잠도 잘 안자고

바닥에도 잘 안내려 있어서 많이~~~~힘들긴 하지만....귀한것이 그냥 얻어지것냐....싶어서..

그리고...제가 낳은걸 어떻게 합니까...하는 맘으로 나름 열심히 키우고 있습니다..ㅎㅎㅎ 

백일만 되면 들춰 업고 꽃구경도 다니고 할텐데...아직 어려서 방콕~~~중입니다...(심심해서 죽을 거 같습니다.ㅜ.ㅜ;;;)

 

위 사진은 몇주전 사진으로 지금은 더 컸습니다. 볼따구에 살이 축축 늘어지게 찌고 있습니다. ㅎㅎㅎ

데꼬 가서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지금은 시댁에 내려와 있는 관계로...

곧 아들 들쳐 안고 가서 제 능력 밖으로 이쁘게 낳은 울 아들...보여드릴께요..

길게...인사를 드려야 하는데...여건이 마땅치 않아서....

암튼...병원에 찾아와 축하해 주시고, 기도로 축복해 주신 기뻐~식구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면서...ㅎㅎㅎ

조만간 꼭 아들데꼬 인사드리러 갈께요....기대하세여~~~

                                                      -여수에서 잠못자서 눈 벌건...소명엄마 강미숙이었습니다....ㅎㅎㅎ


댓글목록

정성규.님의 댓글

정성규. 작성일

소명맘!  어찌 요렇게나 이쁘게 잘 맹그랐나~~


잘 생겼구만요!! 


수고가 많겠네~~ 우리 은채 키워보니 이세상 부모님의 마음을 조금 알겠더라구요~


정신차려보니 또 제2의 은채같은 녀석이 있더라구요.  첨엔 순둥인줄 알았는데...ㅋㅋ 개구쟁이들...그래도 이뻐요 이뻐!


힘들어도 웃을때가 더 많죠?  귀한 아들 얼굴 빨리좀 보고싶어요~~ ㅋㅋ


자주 소식 올려주시고~ 기다리겠습니다.

티끌님의 댓글

티끌 작성일

소명이가 입장하니 홈피가 확 사는데요?


한사람의 힘이 얼마나 위대하고 소중한지 실감나는 밤이예요.


홈피보니 고양이도 그리 이뻐서 죽고 못살던데


소명이는 벌써부터 엄마 손에 얼마나 닳았는지 머리숯이 그때보다 많이 적어진 것 같네요~ㅋㅋ


암튼 이쁘게 건강하게 잘 키우시고 빨리 뵙게 될날 기다릴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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