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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피곤한데 잠자기가 넘 아까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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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호진 댓글 0건 조회 7,845회 작성일 07-02-0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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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간만에 정신없었습니다...
우리 이쁜 딸이 고열에 저를 열심히 찾아서요...
오전에 병원엘 갔는데 감기도 아니고 소변검사를 해봐야 되겠다고 하더군요...
근데 하필 진료 직전에 소변을 봐서 5시간을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서...
의사선생님께 양해드리고 부경이의 일용할 양식을 준비하기 위해 집으로 왔습니다... 소변봉투 붙이고...
5시가 넘어서 겨우... 병원엘 갔는데... 고열이 나는 이유를 모르겠답니다...
일단 해열제를 먹이구 경과를 지켜보구 안되면 피검사를 해야한다구...
조금은 걱정되지만 지금은 아주 잘 자구 있어 다행입니다...
갑자기 피곤이 몰려옵니다... 근데 이시간들이 넘 아깝네여...
부경이가 자구 있는 시간은 제게 자유시간이건든요...

강미숙 자매 글을 읽으니 웃음나네여...
대학교 다닐때 북부교회로 저녁예배에 가면 졸고 오기 일쑤였는데...
이번 부흥성회때 이목사님의 말씀은 꿀맛이였습니다...
시간가는줄도 모르겠고... 어떻게나 딱 맞는 말씀만 하시는지...
저희 목사님뿐만 아니라 이목사님의 얼굴도 예쁜(?) 미소년 같아 보였습니다...
제 얼굴엔 언제쯤 소녀(?)미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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