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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아기낳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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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호진 댓글 4건 조회 11,297회 작성일 06-05-1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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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병원엘 다녀왔습니다...
예정일보다 2주정도 앞당겨 낳게 되었습니다...
(제가 보기보다 연약한지라...???)
이번주 금요일에 낳으랍니다... 더이상은 미루기 어렵다구...
산상예배에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병원에 있을듯합니다...
마니 기대되구 걱정두 되구...
그동안 기도로 준비하지 못한게 후회도 되구... 준비되지 않은 엄마이기에 더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기도 많이 해주세요...

회사에 안나간지 4일째 됩니다...(저번주 금요일부터)
간만에 쉬어서 그런지 하루하루가 넘 안가네여...
습관처럼 7시에 눈뜨고... 아침먹구... 청소구하구... 책보구... TV도 보구...
그래서 아침부터 옆방에 강이만 괴롭힙니다...
요즘은 아가에게 피터팬을 읽어주고 있습니다...
근데... 산달이라 피곤해서인지 몇줄 읽어주다가 잠이 들곤합니다...
옆에 있던 동생이 왜 맨날 피터팬 소개하다가 끝나냐고 면박을 줍니다...
사실 성경동화는 내용이 짧게 되어 있어서 2개씩 읽어줬는데...
이 피터팬은 배경설명만 2페이지를 넘어갑니다...
오늘밤은 꼭 피터팬 소개를 마치려합니다...

댓글목록

joyman님의 댓글

joyman 작성일

자매님 힘내세요..  우리가 있쟎아요!!
순산하시길 기도할께요..

한숙영님의 댓글

한숙영 작성일

와~ 벌써?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너무 궁금하다. 애기.어떻게 생겼을까?
지난번 산상예배때 함께 했었는데, 첨으로 빠지겠네. 공주가.
축하해요.
이젠 늘씬한 모습 보겠네요.
건강하게 순산하길 기도할게요.
모두들 기도 많이 하고 있을걸요?
힘내세요.  화이팅!
산상예배 함께하지 못해 섭섭하네요.

정성규님의 댓글

정성규 작성일

미리 축하드려요~^^ 짝짝짝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도록 기도 할께요~~^^

티끌님의 댓글

티끌 작성일

자매님처럼 뽀얗고 이쁜 피부,
청아하고 맑은 목소리,
풍부한 화제와 똑소리나는 말재담으로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이이~~~~~~~~~이쁜 아가 낳으세요!
수목원의 푸른 잔디 위에서
마음으로나마 함께 떡을 떼고 사진도 찍을게요.
아가와 함께 하는 모습, 늘 아름다웠어요.
자매님! 화이팅~!!